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시 시작하는 40대 늦둥이 엄마 일상 이야기 거의 2달 넘게 글을 제대로 쓰지 못했던 것 같아요. 이제 몸이 좀 회복되고 있어 그동안 밀렸던 40대 늦둥이 엄마의 일상들을 다시 적어 보려 합니다. 하하하 좋네요! 입덧으로 정신 못 차리고 대상포진으로 멘붕의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새 임신 5개월이 훌쩍 넘었네요. 신기해요. 여러 일들 중에도 아가는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주고 있고 하루하루 다르게 태동도 느껴지는 것이 참 신기하고 감사하고 기쁨이네요. 결혼 전엔 나 이외에는 주변도 잘 안 보이고 나만 생각하며 참 이기적인 삶과 불평불만에 덮여 살아왔던 것 같은데 결혼 후의 나의 삶은 갈수록 정말 많이도 바뀌고 마인드도 바뀐 것 같아요. 조금은 더 주변을 둘러보게 되고 작은 것에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네요. 특히 요즘 더욱더 생각이 드는 것은 내 옆.. 더보기 임신 18주/ 임신12주 임산부 대상포진치료후기 어느덧 임신 18주를 넘어가고 있네요. 둘째라 그런지 확실히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배가 빨리 나오는 것 같아요. 5개월인데 8개월 배처럼 불룩하답니다. 요즘 일상은 지옥 같던 입덧을 극복하고 그 뒤 찾아온 대상포진에서도 벗어나 조금은 편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생각보다 임신 중 대상포진에 걸리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겪어본 임산부 대상포진 치료 과정에 대해 짧게나마 적어 보려고 합니다. 처음 대상포진 증상은 몸살기운이었어요. 그런데 이게 입덧 심하게 올 때마다 있었던 증상과 똑같았어서 전혀 예상을 못했고 하루 뒤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배 위에 빨간 반점이 떡하니 나있더라고요. 이게 이상했던 게 작지도 크지도 않은 이런 게 왜 여기에만 생겼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살짝 싸한.. 더보기 임신13주차/대상포진치료중/아직끝나지않는 입덧 아~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것 같아요. 그동안 입덧과 대상포진(아직 진행중)으로 인해 도저히 글을 쓸수가 없는 상태였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입덧이 많이 좋아져서 음식 맛을 느낄수 있게 되었다는점 이네요. 입덧의 끝은 대상포진 이었지만.. 🥲 조만간 대상포진사진과 치료후기를 써볼게요. 그래도 초기에 빨리 약을 먹어서 일까요. 내일이 약먹기 시작한지 일주일째인데 수포가 가라앉고 있고 통증도 거의없어 지고 있고 가려움은 좀더 생겼어요. 배보다는 심하지 않은 허리쪽이 오늘 따라 많이 가려워요. 약먹고 이틀정도는 퍼지는듯 하다 멈췄고(병원에서 약먹어도 하루이틀은 번질거라고 했어요) 퍼진곳은 수포가 올라오지 않고 발진만 작아지며 가라앉고 가렵기 시작했어요. 임신중이라 불안한마음을 안고 치료중이지만 그래도 통증으로.. 더보기 임신8주차/나의 주증상은 무기력/속쓰림/울렁거림/잦은배탈 드디어 임신8주차에 접어들었어요. 시간이 왜이리도 안가는 걸까요. 이제 8주라니... 입덧지옥에서 언제쯤 벗어날수 있을까요. 아이가 잘 자라고 있다는 증거이니 마음을 편하게 가지라지만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정말 알수없는 고통이잖아요~괜히 짝꿍에 등짝을 퍽!!!!ㅋㅋㅋㅋㅋㅋ 그냥 아가도 나도 살기위해 뭐라도 먹으려고 노력중이에요. 입덧약을 처방 받을수도 있지만 괜시리 약은 피하고 싶어 받아오지 않고 일단 잘 참아 보겠다고 했네요. 2주만에 5미리에서 1.8센치가 된 우리 구름이!!! 젤리곰은 못 봤지만 낭황보다 훨씬 커지고 머리와 몸으로 구분 된 구름이의 옆모습을 보았답니다. 잘 크고 있다니 정말 너무 고마울 따름이죠. 책상 컴퓨터까지 갈 힘이 없어 휴대폰으로 글을 쓰고 있는데 아주 무기력이 장난 아니에요.. 더보기 8살터울/늦둥이 엄마/입덧증상/완화음식 오늘이 7주 3일 차! 입덧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괜찮아 지나 싶다가도 다음날엔 더 심해지고 안 먹어도 울렁 먹어도 울렁 아침에 일어나서 메슥거리고 자기 전에도 메슥거리고ㅜㅜ 진짜 몸이 공중에 붕 떠있는 기분이네요. 첫째 때는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뭐 첫째 때도 입덧도 있었고 거의 잘 안 먹었던 것 같기도 한데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아 정말 힘이 드네요. 괜히 나이가 더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ㅋㅋㅋ 그래서 오늘 아침부터는 힘들더라도 약 챙겨 먹고 간단한 팔운동 집안에서 걷기 운동이라도 하려고 조금 해보았어요. 가벼운 아령 들고 으쌰 으쌰!!! 튼튼한 엄마가 될 거야 하면서 ㅋㅋㅋㅋ 그래도 속은 울렁울렁!!! 늦둥이 엄마라 더 힘든 것 같아요. 으흑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 더보기 41살에 둘째 를 가지다/늦둥이/8살터울/임신초기입덧 글쎄 둘째를 임심 했다네요. 생기면 낳아야지 낳아야지 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 나이 어느새 마흔을 넘었더라고요. 최근 들어 둘째 생각이 더 나긴 했는데 이렇게 자연임신이 되다니... 참... 아직도 얼떨떨해요. 아직 극 초기라서 입덧을 안 했으면 정말 모를 뻔했지 뭐예요~ 입덧이 아주아주 심하게 왔답니다. 3일 만에 2킬로가 빠지고 속이 안 좋으니 하루 종일 기분이 안 좋아요. 늘 다니던 산책도 못 나가고 있네요. 덩달아 첫째도 함께 집콕 중이에요. 원래 집순이라 좋아 하지만 엄마 입장에선 비가 오든 눈이 오든 바깥 활동을 그래도 좀 해줘야 하는데 걱정만 앞서는 중이랍니다. 임신을 알게된지 이제 2주 가 넘어가고 7주에 접어들었어요. 입덧 시기만 지나가길 간절히 바라고 있답니다. 처음엔 꿈인가 얼떨떨했는.. 더보기 김연아와 포레스텔라 고우림 결혼소식 이 소식 들으셨나요오오오오오~ 제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김연아님이 결혼을 한데요!!!!!!!!!전피겨선수 김연아 맞아요! 상대는 포레스텔라 고우림님이라고 해요. 벌써 3년을 연애 하셨다네요. 저만 몰랐던건가요. 이런경사가 있나. 배우자분도 인성좋고 바른 청년이라고해요. 이미 해외에서도 유명한 가수이시더라고요. 우와 너무 잘어울리는거 아닌가요. 올해 10월 하순쯤 지인들 가족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만나게 된건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포레스텔라가 초청가수로 서게 되면서 만나게 되었다고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에서 밝혔네요. 공식 발표가 된만큼 너무너무 축하해요♡부럽부럽♡ 더보기 몸보신하러 추어탕/탕마로남원추어탕/위례맛집 가끔 몸에 좋다는 음식을 먹으러 가고 싶을 때가 있는데 때마침 위례에 볼일이 있어 짝꿍과 나왔다가 추어탕이 먹고 싶어 가까운 곳으로 검색해 탕마로 남원추어탕을 먹으러 가게 되었네요. 근처에 몇 개의 추어탕 집이 있었는데 이날은 탕마로로 결정! 동네에서도 혼자서 가끔 추어탕을 먹으러 가거든요. 처음 와본곳이고 후기는 믿지 않기에 별 기대 없이 주문을 하고 기다렸답니다. 일단!!!!! 엄청나게 뜨겁게 나와요. ㅋ 혓바닥 다 디어요. 조심하셔요. 일단 반찬 깔끔하게 먹을 만큼씩만 나오는것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서비스로 주신듯한 고구마튀김은 정말 환상 적이었어요. 저는 고구마를 좋아해요. 바삭하고 두께도 적당하며 기름지지도 않고 바삭바삭 진짜 맛있었어요. 김치도 맛있었고요. 남기지 않게 적당히 올려져 있는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