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초등학교 등원거부 안녕~ 할거지?! 어느덧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지 두 달이 다되어 가네요. 시간은 잘도 흐르고 나이도 잘도 먹고 ㅋㅋㅋ계절은 여름을 향해 달려갑니다. 오늘은 어제와 비슷하게 덥긴 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적당했던 것 같네요. 한동안 아이가 학교 안 가고 싶다고, 교문에 들어가기가 무섭다고, 엄마랑 들어가면 안 되냐고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런 말을 안 하더라고요. 저도 한 번씩 아이 눈치를 살피며 신경 안 쓰는 척 넘어가곤 했는데요. 어느 날은 아침에 일어나 "아 학교 가기 싫다. 으~~"하더라고요. 저도 모르게(불안해진 거겠죠 ㅋ) "그래도 가야지~"라고 말하니 아이가 하는 말 " 아니 엄마. 그냥 아~그래? 그렇구나 괜찮아~라고만 말해주면 좋겠어요."라고 하더라고요.@@ 제 이마를 탁 쳤답니다. 아!!! 공.. 더보기 크레스티드게코/밀웜충식/도마뱀충식/크레루카 밀웜 처음 먹은 날 드디어 루카가 밀웜을 먹게 되었어요. 제가 더 긴장했답니다. 갑자기 달려들면 어쩌나 안 먹으면 어쩌나 ㅋㅋㅋㅋ 괜한 걱정이었지만요.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어서 머리를 따고 먹인다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저도 그럴까 하다가 자연에서는 그냥 먹잖아요??? 그래서.... 그냥 통째로 주었어요. 다음날 아주 건강한 똥을 누었답니다. 걱정 끝! 밀웜은 간식 처럼 가끔 한두 마리씩 줘보려고 해요. 아 그리고 밀웜 관리는 실온에서 요리하고 남은 야채들을 넣어 주고 관리하면 된다고 하네요. 저는 배추한 덩이 사 와서 이파리 뜯어 넣어 주었답니다. 이제 루카의 밀웜 먹방을 보실까요?> 더보기 크레스티드게코/도마뱀/밀웜충식/광진구파충류가게 방문 드디어 루카가 7개월이 되었어요. 어느 순간부터 덩치가 유독 커 보이더라고요. 꼬리도 길어지고 얼굴도 커지고 배도 퉁퉁해지고 말이죠. 그리고 달라진 점이 또 있는데 자꾸 입질을 한다는 것이었어요. 그전엔 도망가기 바빴던 루카가 근처에서 왔다 갔다 하거나 손가락을 까딱까딱하면 달려들더라고요. 벽에 헤딩하고 난리도 아니네요. 그래서 충식을 한번 줘볼까 생각하다가 도저히 귀뚜라미는 관리하며 급여해줄 자신이 안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알아보니 기생충 감염의 위험이 있다고도 해요. 슈퍼푸드 만으로도 충분히 영양가 있게 먹이고 키울 수 있다고 해서 충식은 간식처럼 한 번씩 주는 것으로 생각을 바꿨답니다. 어디서 사야 하나 찾아보다 보니 가까운 곳에 파충류 가게가 있더라고요. 왜 몰랐지?? 주말에 바로 방문해 보았답니.. 더보기 아이가 만든 스톱모션1 놀자 집에서 뭘 하고 놀면 잘 놀았다 할까 생각하다 스톱모션을 알게 되었어요. 한두 개 공부하며 만들어 보다가 어느 날 영상 찍어보라고 설치해주고 저는 제할일을 하고 있었는데요. 한참 꼼지락꼼지락 왔다 갔다 하는 것 같더니 이내 저를 부르더라고요. 다 찍었다며 편집을 도와 달라기에 음악도 넣어 만들어 보았네요. 아이가 혼자서 처음 촬영해본 작품이에요^^ 아이가 처음 만들어본 스톱모션 1 놀자 더보기 가족외식나들이/먹는것 만큼 행복한건 없잖아 아주아주 오랜만에 날씨도 좋고 짝꿍 월급날도 되었고 하여 새로운 곳으로 외식을 다녀왔답니다. 확실히 아이가 생기고 나서부터는 외식도 자주 하게 되고 뭔가 새로운 것들을 아이에게 보여주고 경험시켜 주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 것 같아요.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부터는 웬만한 것들은 스스로 할 줄도 알게 되고 다양한 것들을 직접 잘하는 듯해서 이번 외식메뉴는 훠궈로 정해 보았답니다. 직접 먹고 싶은 것을 고르고 재료도 퐁당퐁당 담가보는 재미를 느끼게 해줘보려고 했어요. 이번에 다녀온 곳은 건대역 사거리에 위치한 하이디라오예요. 식당이 좀 독특하더라고요. 가운데 복도를 기준으로 오른쪽은 식당 왼쪽은 조리하는 곳인 것 같았어요. 평일이어서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고 느긋하게 갔는데 왠 걸요. 거의 한 시간은 기다린.. 더보기 크레스티드게코도마뱀/루카와 감자 하루하루 잘도 커가는 루카와감자. 특히 루카는 처음 데려왔을때보다 진짜 많이 컸어요. 감자는 완전 아기라 먹는양도 엄청 작고 잘 안크는것 같아요. 열심히 먹여야 겠어요. 루카는 데려온지 3개월 다되어 가네요. 4개월때 데려 왔으니까 7개월이 된거 겠네요. 감자는 정확히 몇개월 되었는지는 모르겠는데 2달겨우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루카는 가끔 밤에 사진을 찍는데 안쳐다 보고 있는줄 알고 찍었는데 사진보고 깜짞 놀랐어요. 절 쳐다보고 있더라고요. 깜놀> 더보기 8살 아이 집에서 파마머리 펴준날 매직펌 셀프매직 아이가 파마를 한지 일년정도 되었어요. 단발에서 지금은 꾀 긴 기장에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는데 파마머리이다 보니 자고일어나면 아침마다 머리가 엉키고 풀려고 빗질하면 아프다고 난리난리도 아니랍니다 . 그래서 곱슬머리를 펴주기로 했어요. 미용실말고 집에서요.ㅋㅋㅋ 이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중화제가 필요 없는 제품이기 때문이었어요. 금액도 아주 맘에 들었고요.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머리카락에 골고루 빗질해가며 펴발라 준뒤 머리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20분까지 기다렸다가 샴푸린스해주고 말려주면 쫙~ 펴져 있답니다. 간단하죠?! 저는 크림을 발라주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어쩌지 하다가 그래도 15분은 기다렸다가 감겨주었답니다. 살짝 자신이 없었는데 결과는 대박이었어요. 아주 잘 펴졌더라고요~머릿결도 부.. 더보기 벚꽃구경 2022년 봄 바람에 떨어지는 벗꽃잎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