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하루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름제철과일 햇사레감곡복숭아 . 올해는 코로나변이때문에 친정에 가질 못해 복숭아를 못먹고 지나가나 했는데 역시 울엄마ㅜㅜ 택배로 보내 주셨다. 내가 제일 사랑하는 과일 복숭아!!! 엄마가 해마다 보내주시는 복숭아를 먹은 이후로는 따로 사먹지 않는다. 복숭아는 마트 에서 사먹을때마다 매번 실패를 했었기 때문이다. 비싼데 맛이ㅜㅜ정말 속상한 맛이 많았다. 늘 보내주시는 복숭아는 햇사레감곡복숭아다. 올해는 황도를 보내주셨는데 맛이 맛이~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헷사레! 엄마는 비가 오는날 보내서 맛이 없을것 같다고 걱정하셨지만 전혀다 너무 새콤 달콤 하고 무르지도 딱딱하지도 않게 잘왔다. 포장도 상하지 않게 아주 꼼꼼히 포장해 보내주셨다. 시댁에도 왕창 보내주셨다. 매번 너무 감사하다. 사랑해요 엄마^^ . 복숭아는 효능도 정말 많다... 더보기 육아 번아웃 증후군 . 가끔 아이를 케어하다 보면 한숨밖에 나오지 않을 때가 많다. 내가 마치 비극의 여주인공이 된것같은 느낌. 그럴 땐 어디든 기대고 싶은 마음에 휴대폰을 들고 하염없이 육아에 대해 검색을 한다. 그러다 발견한 육아 번아웃 증후군 bts멤버 진이 번아웃을 고백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 육아의 현장에도 번아웃이 있는줄은 처음 알았다. 육아 번아웃(burn out) 증후군이란? 한가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극도의 피로감이 쌓이며 무기력증과 자기혐오, 직무 거부 등에 빠지는 증상 주로 이상이 높고 자기일에 열정을 쏟는 적극적인 성격 완벽주의자 스타일로 책임감이 강하고 성취욕이 강한 유형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저렇게만 보면 난 육아 번아웃이다.... 의욕 없고 짜증 냈다 웃다 .. 더보기 코로나시대에 아이와의 집콕생활 엄마가 처음인 나는 요즘 폭풍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한두번이 아니다. 이폭풍이 언제쯤 걷힐지 모르겠다. 어두운 구름이 걷히는듯 햇살이 내려오다가도 번쩍번쩍 번개가 치며 다시 햇살을 가져가 버린다. 산하나 넘으면 또다른 산이 나오고 덤불이 나오고 이런것이 인생인가. 코로나가 인생인가. 나가고싶다. 그렇다면 너무 힘든것같다. 이번생은ㅜㅜㅎㅎㅎ . 너무 예쁘고 귀하고 귀한 한인간이지만 나는 한생명을 키워내는일이 이토록 뼈를 깍듯 힘든일인지 정말 몰랐다. 우리네 부모들 다른부모들은 어떤가 하나도 아닌 둘 셋 넷... 정말 대단하다. 진짜 엄지척 토닥토닥 박수 쳐드리고 싶다. 갈길이 멀다. 부모가 된이상 끝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암흑같은 힘듦만이 있는건 아니다. 이런 힘듦을 잡아주고 있는건 아이이기 때문이.. 더보기 불멍 물멍 그냥 멍 . 8월의 3째주 주말 가을 장마가 시작되었다. 어제는 아침일찍부터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하여 나가기로한 계획을 취소하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나는 날씨를 예상할때 항상 나의 감각에 맡기는 편이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버릇처럼 매일 인터넷에 날씨를 검색한다. 간혹 맞는 확률을 믿어서 인것 같다.ㅋㅋㅋ 오후에는 비가 그칠거라고 나온다. 나갈까 말까 나갈까 말까 한동안 짝꿍과 눈빛을 교환했다. 흐지부지 시간이 흐른다아아아아 어느새 오후3시! 비가 그쳤다. 심지어 해가 난다. 짝꿍과 눈빛교환. 어느새 우리 셋은 짐을 챙기고 씻고 나가고 있었다.ㅎㅎㅎ 고민해 무엇하랴 이런건 참 실천을 잘한다. 비가 와서 그런지 마스크를 쓰긴 했지만 바깥공기 냄새가 좋다. 시원하다. . 장마중이라 아직 구름은 많이 끼어 .. 더보기 코로나 방역 4단계 2주연장 코로나 방역 4단계가 2주 연장되었다. 갈수록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으니 당연한건가... 계속 연장될거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막상 또 이렇게 되니 가슴속이 답답하고 무거운 느낌이 든다. 이럴때마다 멍때리기를 시전하고 다음주부턴 아이와 무얼 하며 보내야 하루하루를 헛되이 보내지 않을까 고민도 하면서 잘 마시지 않는 술도 한모금 해본다. 그저 우리가 할수 있는일이라곤 마스크 잘쓰고 잘씻고 모이지 않는것! 엄마가 보고싶다. 뵈러 간지 벌써 1년이 넘은듯하다. 주변에 다른사람들은 잘도 만나고 오는것 같은데 왜 나는 가지 못하고 있나. 통화를 할때마다 보고싶어하는 엄마의 목소리를 들을때마다 울컥해진다. 누구보다 씩씩하던 엄마가 요즘은 사는게 재미가 없다고 말하는걸 듣는순간 걱정이 된다. 손녀 크는것도 못보고 이.. 더보기 입맛 깨우는 깻잎장아찌 . 요즘같이 더운날씨에 입맛은 없고 배는 고프고? 뭐 맛있는거 없나 찾게되고...아~ 입맛은 없는데 왜 맛있는걸 자꾸 찾고 있는건지... 더워서 자꾸만 찬걸 먹으니 배탈도 자주 나는것 같다. 그러다 찾은 나의 입!맛!을 찾아준 보물같은 음식 바로 깻잎장아찌이다. 얼마전까지만해도 닭갈비나 곱창볶음 같은 요리에 들어가는 깻잎만 좋아했었던거 같은데 입맛이 변한건지 깻잎장아찌 진짜 너무너무 맛있다. . 나이가 들면서 항상 뭔가 새로운걸 먹을때 효능에 대해 많이 찾아보는 편인데 깻잎에 대해서 안찾아 볼수가 없지ㅋㅋㅋ 깻잎 효능 식탁위의 명약 이라고 불릴정도로 영양이 풍부하고 여름철 입맛을 돋워준단다. 헉. 미리 알고 깻잎을 찾아 먹은게 아닌데 여름철 입맛이라니~~@@우왕 희한하게 계절마다 땅기는 음식들이 있더라... 더보기 첫캠핑의 설렘 대부도 구봉도 솔밭야영장 소풍가는 어린아이처럼 아침일찍 눈이 떠졌다. 준비는 일주일전부터 끝났으니 출발~ 다행히 아이도 일찍 일어나주니 아주 땡큐다. 짝꿍과 원만히 사이도 해결되고 기분이 한결 ... 날아갈것같다ㅎㅎ 부부싸움? 이랄것 까진 아닌것 같지만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 하지 않았던가. 먼저 손내밀길 잘한것같다. 이겨서 뭐하리~잘잘못따져 뭐하리~서로 더 존중해야겠다. 대부도 구봉도솔팥야영장!!! 오!!!생각한것보다 좋았다. 텐트펴고 당일치기 만오천원. 화장실 개수대 빼고!!!! 익히 미리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어쨌든 미션 성공🚺 간이 화장실도 사야겠다 😅 . 바람이 아주 좋군~ 다음엔 화장실까지 준비해서 일박을 해볼까보다. 첫캠핑이 이정도면 자주 다니지 않을까 싶다. 역시 자연은 최고다. 그냥 좋다. 솔밭바로앞 바다인.. 더보기 해를 바라보며 광합성 늦은 말복 챙기며 멍때리기 . 일어나서 이미지난 말복을 챙겨보자는 마음으로 무항생재 생닭두마리를 꺼내 큰솥에 넣고 한참을 끓였다. 어제보단 덥지가 않다. 진짜 가을이구나. 몇일전이었음 가스렌지를 켜자마자 땀줄줄이었을텐데.. 그래도 아직 에어컨은 틀어야 하는 날씨인듯하다. 밖은 시원하고 안은 덥다. 밥솥에 검은쌀도 넣어 밥도 짓고 닭도 보글보글 잘 익어가고있고 내정신줄만 헤매고있다. . 멍때리기 창밖에 흔들리는 나뭇가지에 잎들이 아주 예쁘다. 보기싫은 창살 사이에서도 아주 예쁘게 바람에 흔들리고있다. 마지막으로 매미가 힘내서 짝을 찾고있나보다. 매미소리가 들리니 여름인지 가을인지 헷갈린다. 에어컨 실외기 소리가 함께들리니 여름이 아직 다 가진 않았구나싶다. 배가고픈건지 관심이 고픈건지 마을 하도안해서 입이 고픈건지 아무것도 안먹어서.. 더보기 이전 1 ··· 15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