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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하루 이야기

매운쭈꾸미(맵꾸미)와 순두부의 조화/겨울에 먹으면 좋을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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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찾아왔네요. 이렇게 갑자기~ 이럴 때 따끈따끈한 음식들이 정말 많이 생각나지 않나요. 어제는 아이 등교시키고 집에서 아침밥을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냉동실에 쟁여 놓았던 맵 꾸미를 찾아 볶아 보았어요. 뭔가 색다르게 먹고 싶어 순두부도 꺼내 보았네요. 

 

매운 쭈꾸미와 순두부

이럴 수가 그동안 이조합을 몰랐다니. 이렇게 추운 날씨에 땀 흘려가며 호로록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밥에 비벼 먹어도 아주 최고네요. 겨울 음식이에요. 완전!!! 강추 강추 캠핑 가서도 이렇게 해 먹으면 하나도 안 추울 것 같아요.><

매운걸 잘 못드시는 분들은 순두부를 함께 넣어 먹으면 매운맛도 중화되어서 많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아.. 침 고이네요. 하지만.. 이제 저는 다이어트 중인 임산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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