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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날씨가 너무 좋아 등교 후 산책을 했어요. 어느새 꽃이 많이도 피어 있네요. 얼마 만에 산책인지 너무 소중해요. 하하하 아이는 오늘 아침에도 살짝 눈물을 비추려고 하긴 했지만 잘 참고 친구 손 잡고 잘 등교했어요. 신발장 창문에서 손인사하기로 했는데 까묵고 그냥 올라갔나 봐요. 안보이더라고요. 그래도 두려운 마음을 잘 이겨내고 한주를 가뿐하게 시작했으니 파이팅해봐야겠죠. 어서어서 커서 같이 여행 다니고 싶네요. 주말엔 비가 오고 날씨가 좋지 않아 집콕을 했네요. 오랜만에 낮잠도 자고 푹 쉬는 주말을 보냈어요.
새싹들이 너무 아기자기 귀엽더라고요. 학교다닐땐 가을 겨울을 좋아했었는데 나이를 먹으니 봄이 좋아졌어요. 온도도 딱 좋고 파릇파릇 새싹들의 기운이 느껴져서 나도 건강해지고 있는 기분이 들고 하늘은 파랗고 하얗고 바람은 기분 좋게 불어 오니 봄이 너무 좋아요.
마당에도 봄이 왔네요. 너무 반가워요. 아이와 하교후 산책을 해야겠어요. 해가 참 소중하네요. 모두들 미소 짓는 하루가 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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