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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하루 이야기

아이와함께 노지캠핑에 도전 홍천 남노일강변유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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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너무 좋아 이사도 생각해보고 여러 가지 생각이 많은데 당장 이사를 갈 수도 없고 서울 한복판에 사니 제대로 자연을 즐길 곳이 가까이 없어 생각한 방법! 캠핑! 친오빠가 하사하신 루프탑 텐트를 달고 온갖 짐들을 챙겨 무작정 캠핑을 떠나 봤네요. 아이와 함께! 무려 노지 캠핑을 선택했어요. 하하하 처음엔 노지 캠핑이 이렇게 힘든 줄을 모르고 ㅋㅋㅋ 떠났답니다. 그저 신났었지요. 

우리가 떠난 곳은 홍천에 위치한 남노일 강변유원지랍니다. 진짜 너무너무 멋진 곳이었어요. 산이 둘러싸고 있고 뭔가 아늑하면서도 따스하고 조용하고 너무 좋았네요. 주변도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는 느낌이었어요. 심지어 새로 생긴 깨끗한 화장실이 근처에 있더라고요. 노지에서 화장실이라니이 이 이이 이 너무 좋잖아 ㅋ

남노일강변유원지
남노일강변유원지

일찍 출발한 덕에 여유 있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평일이라 캠핑하시는 분들이 많진 않았어요. 날씨도 좋고 조용하고 깨끗하고 무엇보다 깨끗한 화장실이 똿!!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시기가 되면 캠핑은 안녕이기에 이 시간을 충분히 즐기고 왔답니다.

근처엔 예쁜 카페들도 있었어요. 작은 슈퍼도 있었지만 늘 그렇듯 가격이 사악했네요.ㅋ 또 언제 떠나볼지 계획해 보는 중이에요. 아예 시골로 이사를 가고 싶어요.ㅋㅋㅋㅋㅋ

 

떠나는 자리는 언제나 그렇듯 깨끗이 치우고 가셔야 하는 것 아시죠~!!^^ 저희도 준비해 간 쓰레기봉투와 음식물 봉투에 모두 담아 깨끗이 치우고 나왔답니다. 다시 오는 그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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