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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하루 이야기

임신13주차/대상포진치료중/아직끝나지않는 입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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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것 같아요. 그동안 입덧과 대상포진(아직 진행중)으로 인해 도저히 글을 쓸수가 없는 상태였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입덧이 많이 좋아져서 음식 맛을 느낄수 있게 되었다는점 이네요. 입덧의 끝은 대상포진 이었지만..
🥲
조만간 대상포진사진과 치료후기를 써볼게요. 그래도 초기에 빨리 약을 먹어서 일까요. 내일이 약먹기 시작한지 일주일째인데 수포가 가라앉고 있고 통증도 거의없어 지고 있고 가려움은 좀더 생겼어요. 배보다는 심하지 않은 허리쪽이 오늘 따라 많이 가려워요. 약먹고 이틀정도는 퍼지는듯 하다 멈췄고(병원에서 약먹어도 하루이틀은 번질거라고 했어요) 퍼진곳은 수포가 올라오지 않고 발진만 작아지며 가라앉고 가렵기 시작했어요.

임신중이라 불안한마음을 안고 치료중이지만 그래도 통증으로 오랜시간 저도 아기도 힘들어하는것 보단 빨리 초기에 잡고 면역력을 키워 아이에게 집중하는게 낫다고 저는 판단하여 약과 연고를 받아 정해진 날짜만큼 잘 챙겨 먹고 있어요. 임산부에게 처방 가능한 약이니 다른생각 안하고 최대한 스트레스받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잘먹고 잘자고 있어요. 두통이 한번씩 찾아와 잠이 안오지만 이또한 지나가리~~~ㅎㅎㅎ으 진짜 입덧이 이리도 사람을 힘들게 하다니.. 첫째때는 경험해 보지못한거라 더욱 당황스럽네요. 임산부분들 모두 힘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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