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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주에 접어들었어요. 저번주부터 잠이 무지하게 쏟아지네요. 손발도 조금씩 붓는 느낌이라 뭔가 전체적으로 몸이 많이 불편하네요. 두번째라 그런지 배도 더 빨리 불러오고 이미 첫째때 자궁이 늘어나 양수도 더 많이 차있어 금방 무거워지고요. 반면 뱃속아이는 놀공간이 많아 신난다네요.ㅎㅎ
첫째때는 먹지 않던 군것질거리도 많이하게 되는것 같아요. 30주가 넘어가면서 미세하게 입덧 증상도 다시 나타 나고 있어요. 분비물도 좀더 많아 졌고. 저저번 진료 갔을때 한번더 균검사를 받았었는데 아무것도 안나왔다고 하시네요. 둘째라 모든 증상들이 첫째때보다 좀더 강하게 오는 그낌이에요. 그래도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37주까지 잘 버텨서 건강한 둘째를 어서 만나고 싶네요. 둘째부터는 분만 진행이 훨씬 빠르다고 하니 가진통이든 뭐든 신호오면 바로 병원으로 가려고 마음 먹고 있어요. 슬슬 실감이 나려고 하고 긴장도 살살 되는것이 꼭 꿈을 꾸는것 같아요ㅎㅎㅎ
올해부턴 엄청 바쁜 날들이 시작 되겠어요~
나의 인생 중반기와 후반기를 신나게 달려 봐야 겠네요♡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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