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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하루 이야기

코로나백신 화이자2차 접종 후기 두통 팔근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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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이틀째 날이다. 어제 오전 9시 40분쯤 맞고 오후 6시쯤부터 대략 8시 간지 난시 점부터 두통이 오기 시작했다. 1차 때는 팔 통증도 4시간쯤 뒤에 오고 두통도 살짝살짝 올 듯 말 듯하게 잠깐 있다 말았었는데 2차 때는 팔 통증이 한두 시간 후부터 금방 찾아왔다. 주사를 조금 위쪽에 맞아서 그런가 어깨 쪽 통증도 조금 있었고, 두통이 시작되더니 없어지지 않고 지긋이 계속되었다.

 

약은 먹지 않고 조금 지나면 괜찮아지려나 생각하고 잠시 누워서 쉬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아이와 함께 있다 보니 제대로 쉬지는 못했다. 자려고 누웠는데 계속해서 두통이 있어서 짝꿍에게 말하고 타이레놀 한 알을 먹은 뒤 누웠다. 한 10분. 15분 지나니 두통이 사라 졌다. 일찍 자야겠다 싶어 잠에 들었는데 새벽 내내 꿈을 꾸느라 일찍 잠에서 깨서 누워 있었다. 그때부터 다시 두통이 살살 시작되었다. 일어나 타이레놀 한알을 다시 먹고 움직이며 활동하니 두통이 또 금방 사라진다. 1차 때와는 다르게 두통 증상이 생겨서 당황스럽긴 하지만 차분한 마음으로 대처하려고 한다. 평소에 두통이 거의 없었던지라 백신 부작용이 맞는 듯싶다. 두통 외에는 다른 부작용은 아직 없다. 팔이 1차 때보다 더 아픈 것 같긴 하다. 

 

코로나 백신 완료를 했는데... 부스터든 뭐든 앞으로 더 맞아야 한다면 어쩔까 싶다. 맞기 싫은데 힝. 앞으로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면 사회적 분위기가 어떻게 변하게 될까. 일단 난 마스크는 안 벗을 거다. 덴탈 마스크로 바꾸고 지켜보며 대처할 계획이다. 아이는 벌써부터 마스크 벗을 생각에 신나 한다. 아니거든 아직 멀었거든 하하하 어린이 집에서 마스크 벗지 마라.ㅋ  기분 나쁜 두통이 빨리 끝나기를!

코로나백신 예방접종 완료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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