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 국가자격증 필기시험 불합격 받은날

 

 

하~~~ 한숨이 나온다는 건 결과가 좋지 않다는 것이다. 당연한 것이 과목을 다 공부도 하지 않고 시험을 봤으니 당연히 떨어지지 안 떨어지겠나 하하하 은근 운이 좋길 바랬던 것 같다. 하지만 그운은 나에게 오지 않았지~ 60점이 커트라인인데 55점 받았다. 

피부미용필기시험 불합격

정말 웃긴 게 딱 내가 공부하지 못한 과목에서만 어떻게 그렇게 문제가 나오나 싶었다. 진짜 너무 어려웠다. 공부한 부분은 한 5개? 나왔나. 너무해ㅜㅜㅋ 웃음밖에 안 나오지요. 공부한 부분이 과목 개수가 훨~씬 많은데 말이야.. 으휴 몇 개만 더 잘 찍지 하하하하하 아무튼 이번 시험 너무 어려웠다. 아 그리고 이상한 게 왜 첫 번째 문제부터 네일 관련 문제가 나온 거지? 원래 피부시험에 그런 것도 나오는 건가??? 어쨌든 첫 문제부터 멘붕이었다.

이젠 지나간 일이니 일주일 동안 착실히 공부해서 다음번 시험엔 잘 봐야겠지. 일단 필기를 붙어야 실기를 집중해서 연습하지 필기 실기 같이 하려니 너무 피곤하다. 이것저것 벌여만 놓아서 인지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다. 다음 주는 필기에 집중해야 할 듯하다.

원서 접수는 내가 10시40분시험을 보고 집에 오는길에 바로 재접수를 시도 했는데 과목이 안떠서 바로는 안되나 싶었는데 2시간뒤쯤 다시 들어가서 시도해보니 접수가 되었다. 그런데 입금도 끝내고 수험표도 나왔는데 왜 문자가 안오지? 휘경동은 얼마 내라고 문자가 왔었는데 말야...시험장마다 다른건가 싶기도 하다. 

오늘은 휘경동에 위치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부에서 봤는데 다음번은 다른 곳에서 볼 것 같다. 날이 많이 차가워져서 그런지 대기실 복도에서 기다리는데 손발이 시리더라. 따뜻하게 입고 가야 할 듯!

 

지난 일은 잊고 새로 출발 파이팅~!!! 정신 똑띠 차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