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실기시험 2,3과제 웨건셋팅 기타 준비물

 

 

피부미용 실기시험은 준비할 것들이 정말 많죠... 이걸 또 하지 않으려면 한 번에 붙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필사적으로 준비해서 했던 것 같아요. 오늘은 2,3 과제 웨건 세팅을 정리해 보았어요.

 

우선 제가 준비한 방식은 최대한 깔끔하게 위생적으로 보일수 있도록 하자 였어요. 사진에는 장갑이 컵에 꽂혀 있지만 실제 시험장에 갈 땐 투명봉투에 넣어 세팅했답니다. 꺼낼 때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왁싱 같은 경우는 시간이 여유롭기 때문에 최대한 위생에 더 신경을 쓰며 작업했어요. 특히 왁싱할 때 팔목에 온도 체킹을 하잖아요?! 그러고 나서 작업할 때 가운에 손목에 묻혀놓았던 왁스가 묻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한답니다. 묻는다면 아주 지저분해 보이겠죠. 제가 그랬거든요. 하하하 어떻게든 가리려고 애썼다는요.ㅋㅋㅋ

2 과제는 최대한 차분히 손을 밀착시키되 압이 많이 들어가지 않고 깔끔하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만에 팁이라고 한다면 손을 이동할 때 모델에 몸에서 떨어지지 않게 이동한다는 것이에요. 저는 이것을 꼭 지켜 연습을 했었답니다. 다시 말해서 두 손 중 한 손은 무조건 피부에 닿아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애플 라쥐를 한다고 하면 쓸고 내려왔을 때 다시 올라가려면 손위 치나 모양을 바꿔야 하잖아요. 그때 피부에서 두손다 떼지 않고 한 손씩 위치를 바꿔놓은다는 이야기입니다. 설명이 되었을까요. 하하 저만에 팁이에요 ㅋ실제 플러스가 될진 모르겠지만요. 허리도 너무 숙이지 마시고(숙이고 하시면 굉장히 몸이 힘듭니다) 허리는 피고 하시되 대신 허벅지! 다리를 구부려가며 작업을 하시면 훨씬 수월하시고 보는 감독관님도 좋게 보시지 않을까 싶어요. 실제로 자세도 훨씬 깔끔해 보인답니다. 오일은 유리볼에 담아 손 소독 후 손에 옮겨 담아 바로 맨 아래칸에 내려놓고 작업 시작했어요.

피부실기시험 2,3과제 웨건셋팅

처음도 손 소독 마지막도 손 소독으로 끝납니다. 위생 청결 철저히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세팅 이렇게 했고요. 나머지 복장이라던지 헤어 스타일, 타투 등 모든 것은 큐넷에 들어가시면 공지사항 등에 모두 나와 있어요. 하지만 막상 시험장에 가보면 다들 본인이 생각하고 선택한 것에 따라 다들 다르게 준비를 한답니다. 저 또한 최대한 깔끔하게 준비했지만 공지에 나와있는 준비물인 해면 볼을 준비하지 않았거든요. 또는 타투 허용이지만 저는 최대한 깔끔하게 가리고 시험을 보았지요. 이렇듯 선택은 본인 몫이에요. 실제 경험해보니 머리도 그냥 대충 하하 잔머리 다 나오게 편하게 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타투도 가리지 않는 분들도 많으셨어요. 모델 화장 같은 경우도 저렇게 해도 된다고? 할 정도로 연하게 얇게 하신 분들도 계셨고요. 그렇다고 그렇게 해도 된다는 건 아니고... 그분들이 합격하셨는지 안 하셨는지는 모르는 거니까요.  하하하 본인이 생각하셔서 최대한 깔끔하고 청결하며 위생에 철저히 신경 쓰셔서 판단하시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그리고 3과제때 저는 웨건에 있는것중 손소독제 말곤 아무것도 사용하지 않았답니다!!! 터번도 하고 있지 않았어요. 

피부미용실기시험 준비물

시험 볼 때 신었던 신발인데요. 정말 편해요. 의심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하하하하 저는 의심했거든요.ㅋㅋㅋㅋ과연 하면서요. 근데 너무너무 편하고 가벼워요. 가운데 검정 색 저 정도는 괜찮답니다.

피부미용실기시험에 사용한 스프레이

그리고 이건 집 앞 편의점에서 산 휴대용 스프레이인데요. 요고요고 정말 좋더라고요. 머리카락이 번질 거리지도 않고 끈적이 지도 않아요. 굉장히 강하면서도  분사도 잘 되고 일단 손안에 쏙 들어가도록 작아서 가지고 다니기도 아주 편했어요. 향도 좋고요. 도구들 정리하면서 이것도 정리할까 하다 계속 쓰려고 모셔두었답니다. ㅋㅋ 잔머리 꽉 잘 잡아 주네요~

 

저는 시험이 끝난 지도 어느새 한 달이 다되어 가네요.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든 분들에게도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믿어요. 앞으로도 모두 모두 힘내시고 저 또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피부미용 관리사 자격증을 잘 활용해서 새로운 삶을 시작해 보려고 해요. 좋은 하루 보내시고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