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하루 이야기

하남수산물복합단지 방문 돌문어 아이촉감놀이

728x90
반응형

 

 

이번 촉감 수산물은 문어다.

아이가 워낙 겁도 없고 이것저것 만지고 노는 것을 좋아해 수산시장에 갈 때마다 아이가 만져보고 싶은 수산물도 함께 사 오는데 문어를 선택한 아이다.

돌문어로 1킬로에 2만 5천 원? 3만 원?이었나..

사장님께 살려서 포장해 달라고 하니 물을 같이 넣어 주셨다.

문어는 아이가 촉감놀이를 하려면 가운데 입만 뜯어내고 하면 된다. 안 그러면 앙!! 물릴 수 있으니 꼭 입을 뜯어 내고 만지게 해주자!!!

돌문어

정말 크다. 미끄덩미끄덩 역시나 아이는 겁이 없다. 살짝만 손가락을 대도 붙어서 팔까지 들러붙는다~으~

힘쎈 문어를 번쩍 들어올린 아이

한참을 주물럭주물럭 문어랑 놀다 문어도 아이도 지쳤다.

 

손질은 밀가루 뿌려 조물조물해주면 빨판 찌꺼기나 진액이 빠진다.

이제 문어는 우리 입속으로 들어갈 준비를... 끓는 물에 살짝 데치는데 무넣고 30분 끓이면 부드러워진다.

문어 넣은 물회

문어숙회와 배달시킨 물회에 문어를 넣어 풍성하게 즐겼다.

 

문어에는 타우린 성분이 많아 피로물질 생성을 방지해주고 우리 몸에 쌓이는 피로물질들을 배출해준다고 한다. 간 건강에도 강추! 단백질 성분도 많다고 하니 아주 건강식품이구먼~

또 먹고 싶다ㅜㅜ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