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하루 이야기

홍천 별캠펜션 방문 온수풀 카라반/아이와함께 온수풀펜션 가기

728x90
반응형

 

 

 

아이가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좀 더 생각하게 된 것이 있다면 수영인데요. 학교 교육에도 수영이 포함된다는 소식에 어떻게 하면 물에 대해 거부감 없이 다가가게 할 수 있을까 하다가 풀빌라 펜션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가족과 여행도 하고 수영도 즐겁게 할 수 있는 장소!!! 그전에도 온수풀에 가서 물에 대한 무서움을 없애주고자 몇 번 다닌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서울에서 별로 멀지 않은 온수풀 펜션을 찾았답니다. 사실 예약하는 것이 쉽진 않았어요. 요즘은 옛날과 달라서 한두 달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하더라고요. 비수기 성수기가 따로 없는 것 같아요. 간신히 적당한 금액에 깔끔하고 서울과 가까운 펜션을 예약하고 간 곳이 홍천에 있는 별 캠 펜션이었어요. 홍천은 저도 태어나 처음 가보는 곳이 었어요. 일단 서울에서 멀지 않아 아주 좋았답니다. ㅋ

홍천 별캠 펜션

일단 첫인상은 깔끔하다 였고 특히 화장실과 수영장이 아주 깨끗했어요. 밤에는 썰렁해서 보일러를 켰는데 금방 뜨끈뜨끈 해지더라고요. 수영장과 놀이방이 있는 곳에 침대가 하나 더 있어요. 거실과 부엌 쪽 2층에 가족침대가 크게 또 있고요. 공간이 넓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홍천 별캠펜션 내부

너무 감사하게도 큰 튜브도 빌려 주셨어요. 사장님내외분도 너무 친절하시더라고요. 사장님이 수영장 온수 물 버튼을 깜빡하셔서 바로 풀에 들어가진 못했지만 다음날 충분히 놀 수 있게 시간을 조금 더 주셔서 넉넉히 수영하며 놀고 나올 수 있었어요. 물때나 곰팡이도 없어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수영장도 꽤 커서 우리 세 식구 첨벙 대며 신나게 놀 수 있었어요. 아이에게 배영도 알려주고 낙엽뜨기도 알려줄 수 있었네요.

홍천 별캠펜션 2층내부
홍천 별캠펜션 수영장

수영장 높이는 키 162인 저에게 허벅지 정도까지 왔던것 같아요. 수영하고 놀기 적당했어요. 밖에는 노래방 시설도 있더라고요. 한편에는 카라반도 있어서 다음엔 카라반에서도 지내 보기로 약속했어요. 밤이 되니 예쁘게 조명이 되어 있어 기분이 좋아지는 분위기였어요. 여러모로 편하게 잘 지내다 왔네요. 침대도 아주 그냥 푹신푹신~ 누우면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느낌에 잠도 아주 푹 잘 잤어요.  살짝이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수영장이 있던 놀이 공간이 보일러를 켜도 좀 썰렁하고 춥더라고요. 그것 말곤 다 아주 좋았네요. 다음에도 방문해볼 생각이에요.^^* 아주 잘~~ 놀았어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