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썸네일형 리스트형 초등학교 등원거부 안녕~ 할거지?! 어느덧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지 두 달이 다되어 가네요. 시간은 잘도 흐르고 나이도 잘도 먹고 ㅋㅋㅋ계절은 여름을 향해 달려갑니다. 오늘은 어제와 비슷하게 덥긴 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적당했던 것 같네요. 한동안 아이가 학교 안 가고 싶다고, 교문에 들어가기가 무섭다고, 엄마랑 들어가면 안 되냐고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런 말을 안 하더라고요. 저도 한 번씩 아이 눈치를 살피며 신경 안 쓰는 척 넘어가곤 했는데요. 어느 날은 아침에 일어나 "아 학교 가기 싫다. 으~~"하더라고요. 저도 모르게(불안해진 거겠죠 ㅋ) "그래도 가야지~"라고 말하니 아이가 하는 말 " 아니 엄마. 그냥 아~그래? 그렇구나 괜찮아~라고만 말해주면 좋겠어요."라고 하더라고요.@@ 제 이마를 탁 쳤답니다. 아!!! 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