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보는하루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의 그림으로 보는 하루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7살 아이 아이들은 정말 하루하루 커가는 것이 보일 정도로 빨리 자라는 것 같다. 어제 얘기하는 말투와 오늘 얘기하는 말투가 다른듯하고 행동도 지난주와 다르다. 뭔가 눈빛도 사뭇 진지하고 목표가 생긴듯한 눈빛을 느끼게 된다. 예전 같으면 나 혼자 중얼거릴 때 그저 자기만에 세상에서 놀던 아이가 지금은 금세 "뭐라고? 무슨 일 있어? 나한테도 알려줘" 하며 반응한다. 예전에도 아이 앞에서 말과 행동거지를 조심하긴 했지만 이젠 진짜다.ㅋ 짝꿍과 한잔 기울일 때면 자기도 그런 컵을 달라며 음료를 따라 이건 어른들이 마시는 술이야 하며 따라 한다. 정말 어이가 없다. 아이 앞에선 찬물도 함부로 못 마신다더니 딱 맞다. 기관에서도 친구들의 말투나 행동을 습득해 집에 와서 할 때가 있다. 아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