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멍 물멍 그냥 멍 . 8월의 3째주 주말 가을 장마가 시작되었다. 어제는 아침일찍부터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하여 나가기로한 계획을 취소하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나는 날씨를 예상할때 항상 나의 감각에 맡기는 편이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버릇처럼 매일 인터넷에 날씨를 검색한다. 간혹 맞는 확률을 믿어서 인것 같다.ㅋㅋㅋ 오후에는 비가 그칠거라고 나온다. 나갈까 말까 나갈까 말까 한동안 짝꿍과 눈빛을 교환했다. 흐지부지 시간이 흐른다아아아아 어느새 오후3시! 비가 그쳤다. 심지어 해가 난다. 짝꿍과 눈빛교환. 어느새 우리 셋은 짐을 챙기고 씻고 나가고 있었다.ㅎㅎㅎ 고민해 무엇하랴 이런건 참 실천을 잘한다. 비가 와서 그런지 마스크를 쓰긴 했지만 바깥공기 냄새가 좋다. 시원하다. . 장마중이라 아직 구름은 많이 끼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