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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거부극복기

드디어 초등학교 교문을 혼자 들어간날 드디어 오늘 혼자서 교문을 통과해 들어갔어요>< 너무너무 행복하네요. 원래 늘 함께 들어가는 친구가 있는데 50분까지 기다려서 안 오면 혼자 들어가는 것으로 이야기가 되어 있었는데 오늘 친구가 50분이 넘어도 안 오더라고요. 9시까지는 교실에 들어가야 하니 어쩔 수 없이 혼자 들어가는 것으로 하고 아쉬운 발걸음으로 들어갔답니다. 천천히 걸어가자며 ㅋㅋㅋㅋㅋ어쨌든 우와~ 성공 성공 그래도 몇 주 친구와 함께 들어가서 이젠 가는 길이 익숙해졌는지 뒤도 안 돌아보고 잘 들어갔네요. 신발 갈아 신는 곳에서 밖이 보이기 때문에 손인사 한 번 더 하고 따봉을 날려주며 격려해주었어요. 오늘을 계기로 아이가 좀 더 자신감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파이팅! 파이팅! 학교에서 수업하고 노는 게 너무너무 재밌고 좋다는 우리 딸.. 더보기
초등학교 등교거부 극복기 한줄기 빛이 보이는듯 한 날 오늘로 등교시작한지 6일째 이네요. 드디어 울지않고 친구손 꼭 잡고 교문앞에 계신 선생님께 크게 인사까지 하고 들어가는데 성공했어요. 금요일인게 살짝 아쉽긴 하지만 주말을 잘 보내고 월요일부터 또 잘다독이며 지켜보려해요. 감동감동ㅜㅜ 집에서 전날잠들기전에 살짝 긴장하는듯한 늬앙스를 주었는데 크게 반응해주지 않았어요. 그냥 "그래?~ 이리와 안아줄게" 그게 다였어요. 전날 일찍 일어난데다 활동을 많이 하니 피곤한지 7시부터 졸려 하더라고요. 그렇게 8시반에 잠이 들었답니다. 오늘 아침에도 기분을 살폈는데 불안불안 했지만 잘 준비하기에 티비를 조금 보고싶다는 아이에게 잠깐에 티비시청을 허락해주고 웃으며 등교를 시작했어요. 가는길에 제손을 살짝 놓길래 잡지말고갈까 하니 "아니 그게아니라 긴장을 푸느라고 그런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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