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즐거워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람으로 태어나... 이제 임신 32주가 되어 가네요.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것 같아요. 태동도 확실히 몇 주 전보다 강해지고 더욱 잦아졌네요. 배를 어루만지면 간지럼을 타듯이 반응을 해주는 둘째! 건강히 잘 있어 주는 것 같아 감사하고 또 감사한 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사람은 태어나 매순간 위기를 맞기도 하죠. 저 또한 그런 날들이 많았는데요. 지금보다 어릴 땐 참 주변 원망도 많이 하고 자책도 하며 나는 왜 이런 인생을 살아가고 사람들은 왜 나의 잘못들만 이야기를 하며 자신들을 위로할까 슬퍼하는 날들이 참 많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것들에 대해 억울해하며 벗어나지 못해 결국 왈가왈부하고 싶진 않아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워보며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어가니 아주 조금 손톱에 때만큼? 은 누가 뭐라던 정말 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