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처음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로나시대에 아이와의 집콕생활 엄마가 처음인 나는 요즘 폭풍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한두번이 아니다. 이폭풍이 언제쯤 걷힐지 모르겠다. 어두운 구름이 걷히는듯 햇살이 내려오다가도 번쩍번쩍 번개가 치며 다시 햇살을 가져가 버린다. 산하나 넘으면 또다른 산이 나오고 덤불이 나오고 이런것이 인생인가. 코로나가 인생인가. 나가고싶다. 그렇다면 너무 힘든것같다. 이번생은ㅜㅜㅎㅎㅎ . 너무 예쁘고 귀하고 귀한 한인간이지만 나는 한생명을 키워내는일이 이토록 뼈를 깍듯 힘든일인지 정말 몰랐다. 우리네 부모들 다른부모들은 어떤가 하나도 아닌 둘 셋 넷... 정말 대단하다. 진짜 엄지척 토닥토닥 박수 쳐드리고 싶다. 갈길이 멀다. 부모가 된이상 끝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암흑같은 힘듦만이 있는건 아니다. 이런 힘듦을 잡아주고 있는건 아이이기 때문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