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인생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소한 하루하루가 모여 추억이되고 특별한 날이 된다 . 글을 쓸 때마다 늘 들어가는 단어가 있는 것 같다. 코로나! 요즘은 코로나를 언급하지 않으면 이야기가 안 되는 듯싶다. 코로나 때문에 부모도 못 만나고 친구도 쉽게 못 만나는 날들이 늘어간다. 친정엄마를 못 뵌 지 1년 반이 되어가고 있었는데 드디어 엄마를 만나고 왔다. 만나러 가기 전에는 울컥울컥 하고 마음이 이상했는데 막상 만나니 너무 행복하고 슬프다기보다 기쁘고 정말 행복했다. 그동안 내 머릿속에서 뱅뱅 돌고 쉽게 풀어지지 않았던 고민거리와 걱정거리들이 엄마를 만나 이야기하는 순간 뻥 뚫려버렸다. 정말이다. 너무 감격스럽고 그 시간이 정말 소중하다고 느꼈다. 그동안은 내구 역을 침범받기 싫고 간섭받기 싫은 마음이 커서 혼자만에 공간! 시간! 이 더 좋다고 느꼈었는데 코로나가 터지고 2년 가까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