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봉도 야영장 1박캠핑 . 드디어 태어나 처음으로 우리 가족은 1박으로 캠핑을 다녀왔다. 다행히 날씨는 좋았고 모든준비를 마치고 작은 차에 꾸역꾸역 짐들을 넣어 구봉도로 출발~ 날씨까지 좋으니 기분이 업되는구나. 벌써 몇 번이나 다녀온 곳이라 어색함보다 이젠 친근한 구봉도 ㅋㅋㅋ 짝꿍은 그런데도 올때마다 들어가는 입구 근처에서 자꾸 다른 곳으로 가려고 한다. 평일인데도 텐트들이 드문드문 쳐져있다. 코로나 때문에 일부러 사람들이 적은 평일로 잡고 왔는데도 많이들 캠핑을 즐기고 있구나. 어쨌든 도착해서 가까이 차를 대고 좋은 자리로 잡은 뒤 텐트 치고 처음으로 에어매트도 피고 혹시 비가 올지도 모르니 타프도 쳤다. 바람이 많이 불어 걱정했는데 괜찮았다. 저녁엔 많이 춥지 않을까 했지만 텐트 안에 있으니 웬걸 아직 춥진 않다. 오히.. 더보기 불멍 물멍 그냥 멍 . 8월의 3째주 주말 가을 장마가 시작되었다. 어제는 아침일찍부터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하여 나가기로한 계획을 취소하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나는 날씨를 예상할때 항상 나의 감각에 맡기는 편이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버릇처럼 매일 인터넷에 날씨를 검색한다. 간혹 맞는 확률을 믿어서 인것 같다.ㅋㅋㅋ 오후에는 비가 그칠거라고 나온다. 나갈까 말까 나갈까 말까 한동안 짝꿍과 눈빛을 교환했다. 흐지부지 시간이 흐른다아아아아 어느새 오후3시! 비가 그쳤다. 심지어 해가 난다. 짝꿍과 눈빛교환. 어느새 우리 셋은 짐을 챙기고 씻고 나가고 있었다.ㅎㅎㅎ 고민해 무엇하랴 이런건 참 실천을 잘한다. 비가 와서 그런지 마스크를 쓰긴 했지만 바깥공기 냄새가 좋다. 시원하다. . 장마중이라 아직 구름은 많이 끼어 .. 더보기 첫캠핑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 . 내 인생에 캠핑을 다녀 본적이 있었나? 요즘 사람들이 캠핑을 정말 많이 다니더라. 뭐가 필요한지 알아보는데 정말 헉했다. 내가 너무 옛날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무슨 장비들이 그렇게나 다양하고 이쁘고. . . 비싸던지~~ㅋ 저게 다 필요할까 싶었지만 뭐 개인 취향. 개취! 필요하다면 필요한거겠고 나는 뭐 그렇게 까진 필요 없을듯하다.ㅎㅎ 캠핑전에 일단 동네 공원이라도 자주 다니며 캠핑 분위기라도 자주 내볼겸 짝꿍이 주말마다 데려다 주는곳에서 새로산 의자도 펼쳐보고 타프도 쳐보고 텐트도 쳐본다. 장비들은 무조건 저렴하면서 후기좋은 가성비 좋은 장비들로 마련했다. 물론 짝꿍이!!ㅋ 나들이도 자꾸 다니니 편하고 짐도 점점 줄고 짐챙기는 시간도 단축됐다. 그래도 트렁크는 한가득@@ . 와~~최소한으로 챙긴다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