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마스크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님 나의 소원은 공주가 되는 거예요 나의 소원은? 아이가 말을 잘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아이와 대화하는 것이 참 즐겁다. 어이없을 때도 많지만 그마저도 나중엔 귀엽다. 이제 막 세상을 배워가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별것 아닌 행동이나 말로 인해 내가 오해를 할 때가 많이 생긴다. 그럼 아이는 오히려 황당해한다. 하하하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참 순수하다. 나도 이렇게 순수할 때가 분명히 있었을 텐데... 과연 어느 시점부터 변하는 것일까 하하 우리 아이도 나처럼 변하겠지?! 아직은 상상이 안된다. 안 하련다. 지금도 많이 변해서~흡 크크크 나중에 커서 어떤 일을 하고 싶어?라고 가끔 물어보기도 하는데 아이는 늘 아이를 낳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나는 그럴 때마다 멈칫한다. 나도 내가 왜 그럴까 싶지만 답은 금방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