혓바닥긴강아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말티즈강아지 별이를 만나러 갔다 13살말티즈 아이가 좋아하는 삼촌네 강아지를 만나러 다녀왔어요. 이름은 별이에요. 별이를 안지는 좀 되었는데 만나 본건 몇 번 안되는듯해요. 아이가 생긴 이후에 두 번 보러 간 것 같은데 볼 때마다 별이는 참 또롱 또롱 해요. 올해로 13년을 살고 있는 할아버지 강아지예요. 처음 만남엔 많이 짓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갔을 땐 안 짖더라고요. 걷는 것도 좀 더 불편해 보이고 눈도 더 안 보이는 것 같고... 아이가 안으려고 들어 올려도 가만히 있어요. 이젠 저항할 힘도 없어진 듯해요. 좀.. 슬프더라고요. 아이는 삼촌집에 있는 동안 별이만 바라보네요. 아직은 아이가 어려서인지 안아도 가만히 있는 강아지가 그저 이쁘고 좋은가 봐요. 강아지가 아프고 힘들어서 힘이 없어서 그런다는 걸 알아도 금방 잊어버리고 안겨 있는 강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