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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둘째 출산후 2년 정말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아요.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정신없이 2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네요. 2년이라는 시간만큼 아이들도 훌쩍 자랐고 저자신도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었던 것 같네요. 다시 글을 쓸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어떤 이야기들을 써나갈지 기대도 돼요. 다시 한번 파이팅 해보려고 해요^^♡셋이 넷이 되었어요ㅎㅎ 더보기
피부미용사 되기/피부미용실기시험연습시작 계속 지지부진했던 피부미용 실기시험 연습을 다시 시작했어요. 복잡한 일들을 모두 처리하고 오늘부터 다시 연습 시작 들어갑니다. 바뀐 규정이 다시 바뀌기 전에 합격했으면 좋겠네요. 학원 가서 연습하면 좋겠지만 이 짐들을 바리바리 싸서 먼길을 가려니 엄두가 안 나네요. 일단 배운 것으로 집에서 해보려고 해요. 오늘은 그동안 배운것들 정리해서 파일에 옮기고 1 과제, 2,3 과제 세팅하는 것과 베드 세팅까지 체크하며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다행히 완전히 잊어버리진 않았네요. 하하 2단에 해면볼이 빠져 있네요. 학원에서는 빼도 된다고 했던 것 같은데 큐넷에는 명시되어 있어서 저는 가져가려고 해요. 혹시 감점이 될지도 모르니까요. ㅋㅋ 실제로 적셔서 쓰진 않고 (기름 뜨면 지저분해 보이니까) 보이기용으로 놔야.. 더보기
나에게 언제 봄이 찾아 올까 한 달을 쉬기로 하고 2주 정도가 지났다. 한 달이 이렇게 길었던가. 잘도 지나가던 시간이 더디기만 하다. 이럴 땐 정말 누군가 곁에서 도와줬으면 하는 생각이 매일 드는 것 같다. 아쉽다. 아쉽지만 어쩌겠나. 불가능한 것을 흑흑 봄에 시험 보면 춥진 않을 테니 다행이다. 그때까지 짝꿍을 좀 괴롭혀야 할 듯하다. 연습 겸 짝꿍 피부관리로 겸사겸사 하하하하 쉬는 동안 학원에서 배운 피부관리 실기에 대한 이런저런 소식들을 듣고 급하게 배웠던 관리들을 자리 정리해 보았다. 확실히 틀리게 배운 부분은 동영상을 보며 조금씩 수정했다. 내 스타일대로 ㅋㅋㅋ 비싼 돈 주고 배운 것이지만 뭐 어쩌겠나 그 선생님은 그렇게 해서 붙었으니 그렇게 가르치는 것이겠지. 선택은 나의몫. 하지만 이건 좀 아니다 싶은 것은 여러 시험.. 더보기
마스크팩 고무 모델링팩 집중연습 하... 진짜 열 받는 일이 며칠 전에 있었는데 무슨 일이냐 하면 마스크팩 올리는 게 너무 어려워서 아무래도 연습만이 살길인 듯하여 아이를 재우고 열심히 마스크 팩을 3개째 해서 비교해보며 사진도 찍으려고 가지런히 테이블에 올려놓았다. 그런데 술이 거나하게 취해서 들어온 짝꿍이 배시시 웃으며 꼬인 혀로 뭐라 뭐라 하더니 내가 만들어 놓은 팩을 들어 올리다 죽~하고 찢어져 버린 것이다. 아 물론 다시 하면 되지. 그런데 나는 몇 시간 동안 초 집중해서 열심히 팩 올리고 뭐가 안되는지 파악도 해가며 심혀를 기울여 만든 팩인데 사진도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려고 했는데 그렇게 실실 웃으며 내 작품을 망가뜨려 놓으니 진짜 욕이 목구멍까지 올라 오더라 차라리 술이라도 안 먹고 이야기하며 만지다 그랬으면 차라리 괜찮아.. 더보기
피부미용관리사 자격증에 도전하고 실행하자. 피부 미용 관리사에 도전하게 된 계기 요즘 내가 시도하고 있는 일이 바로 피부미용 관련 자격증을 따는 것이다. 평소에 화장이나 피부에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나이도 들고 아이를 키우며 나를 돌아볼 시간이 없었는데, 어느 시점인가 우연히 거울을 보는데 내 얼굴이 참으로 한심하더라. 축 쳐져있고 추레한 티셔츠에 온갖 음식물들이 묻어있으며 머리카락은 또 어떠했는지... 우울했다. 그리고 친정엄마를 바라보니 나이가 있으신데도 자기 일을 열심히 하고 늘 긍정적이며 외모 가꾸기에도 열심히 시라 피부가 나보다 좋다. 허허허 친정엄마는 몇 년 전부터 꾸준히 피부숍을 다니시면서 관리를 하고 계셨다. 무엇보다 긍정적인 마인드가 사람을 달라 보이게 하는 거 같다. 물론 처한 상황이 나와는 다르긴 하다 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충.. 더보기
마지막 영유아검진 오늘 아이의 마지막 영유아 건강검진에 다녀왔다. 이제 6개월뒤면 초등학생이구나 . 병원에 가니 간호사님이 문진표를 가져왔냐고 물어보셔서 아 안가져 왔네요 했는데 다시 생각해 보니 전화로 예약을 했어서 문진표를 받지 않았었다. 키와 몸무게 시력검사를하고 기다렸다. 키가 2달새 2센티가 넘게 자랐네? 우와 그래서 얼마 전까지 잠들기 전 다리가 아프다고 뻗대고 주물러 달라고 그랬구나 싶다. 시력은 초1~초3 정도에 나오는 시력이 진짜 시력이라고 하신다. 지금은 0.8 어쨌든 문진표를 작성하고 들어가 선생님을 뵈었다. 자꾸 어두운 곳에서 책을 보길래 걱정되어 여쭤보니 어두운곳에서 보는 것은 좋지 않긴 하지만 어디서든 책을 읽는 습관이 있다는 것이 참 좋은 것 같다고 하신다. ㅎㅎㅎ 그러네?! 역시 선생님은 긍정.. 더보기
코로나 방역 4단계 2주연장 코로나 방역 4단계가 2주 연장되었다. 갈수록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으니 당연한건가... 계속 연장될거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막상 또 이렇게 되니 가슴속이 답답하고 무거운 느낌이 든다. 이럴때마다 멍때리기를 시전하고 다음주부턴 아이와 무얼 하며 보내야 하루하루를 헛되이 보내지 않을까 고민도 하면서 잘 마시지 않는 술도 한모금 해본다. 그저 우리가 할수 있는일이라곤 마스크 잘쓰고 잘씻고 모이지 않는것! 엄마가 보고싶다. 뵈러 간지 벌써 1년이 넘은듯하다. 주변에 다른사람들은 잘도 만나고 오는것 같은데 왜 나는 가지 못하고 있나. 통화를 할때마다 보고싶어하는 엄마의 목소리를 들을때마다 울컥해진다. 누구보다 씩씩하던 엄마가 요즘은 사는게 재미가 없다고 말하는걸 듣는순간 걱정이 된다. 손녀 크는것도 못보고 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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