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사국가자격증 실기 준비물중 타이머소리 없애기

 

 

 

피부미용사 국가자격증 실기 준비물 중에서는 타이머가 있다. 소리가 나지 않는 무소음 타이머가 필요한데 여기저기 알아보다 맘에 드는 것을 찾지 못해서 그중 크기가 좀 작고 기능도 가장 간단한 기본 타이머를 장만했다. 문제는 소리다. 시험장에서 소리가 나는 순간 모든 심사위원분들이 나에게 시선을 집중할 것이다. 하하하 그런 불상사를 없애기 위해서 방법을 찾다 보니 나사를 풀어 겉 뚜껑을 연 다음 여러 선들 중에서 소리를 내는 선을 찾아 잘라주면 된다는 것을 알아냈다. 

내가 장만한 타이머는 기본중에 기본 타이머라서 인지 뚜껑을 열어보니 다행히 선이 많지 않다. 빨간 선 만 자르려다가 깔끔하게 흰 선까지 싹둑 잘라서 소리를 내는 스피커를 아예 빼버렸다. 덜그럭 거리는 소리도 안 나고 타이머 소리도 없는 무소음 타이머 탄생!!! 이제 슬슬 시간도 설정해 놓고 맞춰 연습을 해봐야 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