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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놀이

아이와 요리 소떡소떡 만들기 아이와 함께 소떡소떡 만들어 먹기 어느 날 아이에게 뭐 먹고 싶은 거 있느냐는 질문에 소떡소떡이 먹고 싶다고 답하네요. 그날은 유난히도 일어나기 힘들어하고 어린이집 피아노도 가기 싫다고 더 자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잠시 생각했지만 그래도 여느 때처럼 잘 보내기 위해 살살 구슬립니다. 우쭈쭈 기분도 맞춰주고 공감해주며 할 일 다 하고 와서 소떡소떡 해 먹자고 타일렀네요. 하하 기본재료들은 모두 있었고 소시지만 구입해서 함께 만들어 보았어요. 재료들은 뭐 간단하죠. 소세지 떡 꼬지 케첩 떡 길이에 맞춰서 소시지를 잘라주고 잘 구워줍니다. 저는 떡을 냉동실에 있던 떡볶이 떡으로 했어요. 그리고 좀 식으면 아이가 직접 번갈아가며 떡과 소시지를 꽂아준 후 케첩을 뿌려주면 끝~~!!! 저는 뽀로로 소세지는 처음 보.. 더보기
집콕놀이 아이와 요리하기 아이가 먹을수 있는 김치만들기 아이가 야채는 좋아하고 잘 먹는데 유독 매운 음식을 안 먹으려 해요. 맵게 안 먹으면 좋지만 그래도 그중에 김치는 꼭 먹었으면 하거든요. 이제 학교도 가야 하고 학교 가면 급식도 먹어야 할 텐데 다양하게 잘 먹었으면 해요. 하지만 한순간에 입맛을 확 바꿀 순 없으니 다른 건 모르겠고 김치라도 잘 먹길 바라는 마음에 함께 김치 만들기를 해보기로 했답니다. 너무 맵지 않으면서도 맛난 김치!! 일단 배추를 아이에게 자르도록 해서 큰 볼에 넣고 굵은소금 뿌려 3시간 정도 절여 줬어요. 그리고 절인배추를 꼭 짜서 볼에 다시 넣고 고춧가루, 마늘 등 각종 야채를 넣어 줍니다. 양손에 비닐 장갑을 끼고 골고루 버무려주면 끝!!! 아!!! 액젓도 조금 넣어주어요. (저희는 야채는 따로 넣지 않았어요) 통에 넣어 냉장고.. 더보기
아이와 집콕 놀이 떡만들기 길고 긴 겨울. 이젠 하다 하다 무슨 놀이를 할까 머리를 쥐어짜야 할판입니다. 놀잇감들을 사들이는 것도 한계이고 내가 놀아주는 것도 너무 힘이 드네요. 흑흑 그래도 찾아봐야겠죠. 그래 이번엔 떡을 만들어보자. 준비물은 밥, 절구, 소금, 콩가루 이렇게만 준비했어요. 너무 성의가 없었나. 흐흐 미안 딸. 그래도 열심히 밥을 절구에 넣고 쿵짝쿵짝 찧어 봅니다. 본건 있어서 나름 물도 묻혀가며 뒤적뒤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는 그래도 신이가 납니다. 하하하 방법은 뭐 간단합니다. 저렇게 떡처럼 되도록 계속 빻아줍니다. 팔운동이 되죠. 아이가 힘들어 짜증이 솟구치기 직전 멈춥니다. 새로운 놀이 거리를 제공해 줘야겠죠. 다음은 접시에 콩가루를 뿌려놓고 찧은 밥을 동글동글하게 만들어 콩가루에 투척시킵니다. 어렵지 .. 더보기
코로나시대 아이와집콕놀이 아이와석고붕대 놀이하기 코로나 시대에 어디한 곳 맘 놓고 놀러 다닐 수도 없고 마스크를 늘 착용해야 하니 정말 힘든 나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이젠 외출할 때 깜빡 잊고 마스크를 안 쓰고 나오면 아이들이 먼저 안다. 2년 넘게 마스크를 쓰니 좋은 점은 감기에 안 걸린다는 것 ㅜㅜ 그래도 인생은 계속되기에ㅋ 뭘 하고 놀면 시간도 잘 가고 교육적이며 재미있게 보낼까 하다 생각해낸 놀이는 석고붕대 놀이다. 손 모양도 만들고 풍선도 만들어 조명으로 만들어 보려고 준비해 봤다. 간단히 풍선과 손발 모양을 떠봤는데 아이가 너무 신기해한다. 말리는 것도 생각보다 금방 말랐다. 가족들 손이나 발 모양을 떠서 인테리어로 꾸며도 좋을 것 같았다. 풍선 조명은 사진이 없는데 정말 이뻤다. 풍선 모양 조명도 추전!! 역시나 치우는 것이 일이지만 그것..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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