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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예삐 화원에 가서 사 온 몬스테라에 물이 맺혔다.
처음엔 어항을 청소하다 물이 떨어진 줄 알고 지나쳤는데 지나다니며 손에 스칠 때마다 물이 묻어나길래 자세히 보니 잎끝에 물이 계속 맺혀 있는 것을 발견!
그래서 알아보았다.
저현상은 온도와 습도의 영향으로 일부 작은 식물종에서 나타나며 잎에 있는 구멍을 통해 물이 밀려 나오는 일액 현상이라는 것이었다.
관다발식물에서 잎끝이나 가장자리에 물관액의 유출물이 방울을 형성하는 것이라고 한다.
식물은 밤에 기공을 닫기 때문에 증산이 일어나지 않는데 일액현상은 증산이 억제된 밤에 주로 일어난다고 한다.
일액의 성분에는 다양한 물질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중 균류나 버섯의 일액은 독성 물질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단다.
일액현상이 너무 자주일어난다면 과습을 조심해야 할것 같다.
과습 ㅜㅜ 모든 생명체들은 정말 잘 키우기가 어렵다. 공부를 많이 해야할 듯 하다. 그리고 참을성!!!
아무튼 너무 신기해!!! 내가 잘 정성 들여 키워줄게~이번엔 절대 보내지 않을 거야!!
미스터리가 풀렸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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