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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하루 이야기

둘째 출산후 2년 정말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아요.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정신없이 2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네요. 2년이라는 시간만큼 아이들도 훌쩍 자랐고 저자신도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었던 것 같네요. 다시 글을 쓸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어떤 이야기들을 써나갈지 기대도 돼요. 다시 한번 파이팅 해보려고 해요^^♡셋이 넷이 되었어요ㅎㅎ 더보기
임신33주차 증상 으~오늘은 너무 힘들어 글을 씁니다. 편히 잠자기도 힘들고 다리가 하지불안증 마냥 저리고 힘이 없네요. 몇일전부터는 다리에 쥐가 자주 납니다. 어젠 잠자리에서 몸이 찌뿌둥해서인지 계속 저도 모르게 기지개를 여러번 켰네요. 기지개켜다가 쥐나신분들이 많다고 해서 조심히 하긴하는데 오늘은 앉았다 일어나는데 쥐가 나서 너무 아파요. 흐엉~,,~ 또 손가락 관절은 왜이리도 아픈건지 모든증상이 임신호르몬 때문이라지만 정말 아무것도 못하게 아프네요. 괜히 노산이라 더 그런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둘째는 품고 있을때 더 힘들다더니 진짜 그런건지ㅜㅜ 지금 맘같아선 빨리 낳고 싶네요 ㅋㅋㅋ 뱃속에 있을때가 젤 편한거겠죠?ㅎㅎㅎ 지금은 폐호흡연습을 하는지 딸꾹질이 시작되었네요. 또 한가지 증상은 입덧이 다시 시작되었다.. 더보기
임신33주차 잠이 엄청 쏟아진다 33주에 접어들었어요. 저번주부터 잠이 무지하게 쏟아지네요. 손발도 조금씩 붓는 느낌이라 뭔가 전체적으로 몸이 많이 불편하네요. 두번째라 그런지 배도 더 빨리 불러오고 이미 첫째때 자궁이 늘어나 양수도 더 많이 차있어 금방 무거워지고요. 반면 뱃속아이는 놀공간이 많아 신난다네요.ㅎㅎ 첫째때는 먹지 않던 군것질거리도 많이하게 되는것 같아요. 30주가 넘어가면서 미세하게 입덧 증상도 다시 나타 나고 있어요. 분비물도 좀더 많아 졌고. 저저번 진료 갔을때 한번더 균검사를 받았었는데 아무것도 안나왔다고 하시네요. 둘째라 모든 증상들이 첫째때보다 좀더 강하게 오는 그낌이에요. 그래도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37주까지 잘 버텨서 건강한 둘째를 어서 만나고 싶네요. 둘째부터는 분만 진행이 훨씬 빠르다고 하니 가진통이든.. 더보기
오늘의 풍경 날이 하루새 많이 풀린것 같아요. 지금 햇살아래 앉아 있는데 이마가 따뜻하네요. 쌓여 있던 눈도 모두 녹아 내리고 새들 소리도 산책하는 강아지들도 많이 눈에 띄어요. 거의 일주일을 집안에만 있었더니 온몸이 찌뿌등 합니다. 곧 봄이 올테니 슬슬 봄맞이 준비를 해야겠어요. 학생땐 겨울이 좋았고 성인이 되어선 여름, 인생이 쌓일수록 가을이 좋더니 지금은 봄이 가장 좋아요. 햇볕을 쬐고 있으니 기분이 참 좋네요. 더보기
초등2학년 상악궁확장장치와 반대교합교정치료 2개월 경과 간단히 상황을 말씀드리면 확실히 턱은 제자리 윗턱이 많이 나왔어요. 사진을 못 찍어 올릴 수가 없는데 다음에는 사진도 함께 올려 볼게요. 앞니가 안으로 숙여져 있는 것도 많이 밖으로 나오고 있는 것이 보여요. 그리고 얼굴형도 더 왠지 갸름해 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옆모습도 주걱턱처럼 보이진 않아요. 아직 갈길이 멀지만 지금 방학이라 최대한 방학을 활용해 교정기를 많이 오래 차고 있으려고 노력 중이랍니다. 이젠 스스로 꼈다 뺐다 아주 잘하고요. 잘 때도 턱이 가끔 아픈 것 말고는 스스로 아주 잘해주고 있어 기특해요. 매일 긴 시간 잘 착용하면 몇 개월로 끝내고 뺄 수 있지만 불편하다고 제대로 하지 않으면 일 년 넘게 해야 한다고 하니 더욱더 매일매일 열심히 착용하는 것 같네요. ㅎㅎㅎ 교정도 교정이지만 색.. 더보기
사람으로 태어나... 이제 임신 32주가 되어 가네요.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것 같아요. 태동도 확실히 몇 주 전보다 강해지고 더욱 잦아졌네요. 배를 어루만지면 간지럼을 타듯이 반응을 해주는 둘째! 건강히 잘 있어 주는 것 같아 감사하고 또 감사한 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사람은 태어나 매순간 위기를 맞기도 하죠. 저 또한 그런 날들이 많았는데요. 지금보다 어릴 땐 참 주변 원망도 많이 하고 자책도 하며 나는 왜 이런 인생을 살아가고 사람들은 왜 나의 잘못들만 이야기를 하며 자신들을 위로할까 슬퍼하는 날들이 참 많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것들에 대해 억울해하며 벗어나지 못해 결국 왈가왈부하고 싶진 않아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워보며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어가니 아주 조금 손톱에 때만큼? 은 누가 뭐라던 정말 내 .. 더보기
초등저학년 사전에 재미 붙이기 국어를 좋아하는 저희 첫째는 책을 좋아하고 자주 많이 읽는 데도 불구하고 아직은 독해력면에서 발전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진 않고 있는 상태예요. 물론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하겠지만 좀 더 도움을 주고자 담임선생님께 조언을 구해 시작한 것이 국어사전을 활용하는 것이었답니다. 그래서 독서록을 일주일에 한 번씩 쓰고 있는데 처음엔 당연히 어려워했지만 지금은 한참을 앉아 단어 찾는 재미를 들이고 있답니다. 찾기 어려워할 땐 옆에서 도와주고 폰사전도 동원해서 함께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어요. 처음보단 이제는 곧잘 스스로 단어를 찾아내는 모습이 보이고 책을 읽을 때 부쩍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뜻을 물어보는 횟수가 참 많아졌더라고요. 저도 가끔은 귀찮고 모르는 뜻의 단어들을 많이 물어봐 당황하긴 하지만 같이 찾아.. 더보기
나의 다짐 무엇이든지 꾸준히 하기 블로그를 자주 관리 하지 못해서 엉망진창 이네요. 몇개월만 더 있으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 오겠지만 하하 요즘은 거의 나의 일기장이 되어 버렸네요. 당분간은 일기장이 되어 버릴것 같아요. 절대 포기는 하지 않으려고요. 포기는 배추 셀때나 쓰는 말이잖아요...큭 요즘은 첫째가 요리에 관심이 많아져서 이것 저것 많이 요리해 주고 싶어 하네요. 덕분에 엄마는 살쪄 간답니다. 하하 아직은 칼과 불쓰는 요리를 하기엔 위험해 보여서 혼자 하기 안전해 보이는 것들로 시켜 보고 있어요. 밥솥에 밥은 아주 잘 만드네요. 굿굿!! 올해 후반엔 계란 후라이를 혼자 할수 있을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은데 하하하 그럼 아이가 좋아하는 간장 계란밥을 얻어 먹어 봐야겠어요. 아!! 전자렌지를 이용한 계란찜은 아주 곧잘 한답니다. 최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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