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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하루 이야기

시작은 시작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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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무언갈 시작하는것이 너무어렵고 두렵고 힘이든다.
그래도 시작해본다.
내 일기.
오늘 기운내서 멍때리기좋은 장소에 다녀왔다.


주말마다 함께 움직여 주는이가 있으니 참고맙다. 사이는 안좋지만ㅎㅎ;
요즘 나는 하루하루를 .. 인정하긴 싫지만 아주아주 힘겹게 시작한다.
심호흡과 간단한 운동으로 마음을 다잡고 무거운몸과 마음을 끌고다닌다.
아마도 30년넘게...
뭐하나 쉬운게없다.
결국 나스스로를 혼자이게 만들었다.
나는 생각이 너무많아서 문제다.
그래서 올해초부터 멍때리기연습중이다.
살고싶어서.
시도때도없이 오는 불안증세로 살수가 없으니..
온갖방법을 찾다가 멍때리기 안착! 사실 붙들고 늘어지는중이다.
어디한군데 기댈곳이 없는듯하다.
그래서 멍때리기가 좋다. ㅎ
엄마가 보고싶다.
나이가들고 자식이 생기니 더 부모가 그립고 애타고. .
정작 지금은 함께하고싶어도 쉽지가 않아 더 그립다.
목소릴 들으면 더그리워져 전활할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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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컥해질때마다 입가에 미소를 지으면 나아진다.
벌써갱년기냐.  우울증왔나봐. 나이먹었네. 관리해야지. 아직 살날이 많은데. 힘내자.  별거 아니야  마인드컨트롤 한다.^^
다른사람들이 볼수도 있는 곳에 초등이후 이렇게 내첫일기를 써봤는데.
역시 생각은 접어두고 쭉~마음을 써내려보니 기분좋은것 같다.
이렇게 마음속 이야기를 털어놓아도 토닥토닥이며 들어줄수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이 내짝꿍이라면 정말 좋았을텐데.
아냐! 상대방은 뭔죄야ㅋ
퐈이팅해야지 지나친 생각은 금물!
오늘도 바쁘게 살아보자. 나를위해서!
첫일기 끝! 오글오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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