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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하루 이야기

새우장 간단하고 맛나게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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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먹는 음식들이 한 번씩은 물릴 때가 있었는데 이번에 짝꿍이 입맛을 돋워줄 맛난 새우장을 담가 주었어요. 도움을 받아 만드는 방법을 써보았어요. 생각보다 간단하고 맛은 일품이더라고요. 너무 맛나서 두 번 만들어 먹었는데 처음엔 새우껍질을 까지 않고 담갔고 두 번째는 껍질을 모두 까서 담갔답니다.

껍데기 까지 않고 담근 새우장
껍데기를 까서 담근 새우장

새우 껍데기를 벗기지 않고 담글 시 4일 정도 숙성 시간이 걸리고 껍데기를 까서 담글 시 하루면 숙성 완료.

 

1. 해동된 새우손질 (냉동새우 20마리)

2. 간장(진간장 사용) 종이컵 2컵, 물 한 컵, 설탕 반 컵

3. 사과, 건새우, 대파, 양파 간장 육수에 넣고 30분 끓이기

4. 채에 걸러 간장육수 식히기

5. 식은 간장 육수를 손질한 새우에 붓고 썰은 고추를 추가해 냉장보관

아이와 함께 드실 분들은 고추 생략 가능

드실 땐 참기름 솔솔~~~ 기본이죠잉

 

진짜 맛이 끝내 줍니다. 참기름까지 더하니 때깔이 장난 아니네요. 하루는 새우장 덮밥 하루는 새우장 초밥으로 아주 맛나게 배부르게 먹고 입맛이 돌아왔네요. 아이도 쫀득쫀득 하다며 잘 먹었어요. 간장 육수에 계란 프라이 추가해서 참기름 두르고 비벼주면 두 그릇 뚝딱 하는 우리 딸!!!! 입맛 없을 때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너무 맛있어요. 확실히 껍질을 까서 담그니 양념이 배어서 더 맛있네요. 도전해보세요^^ 아!! 생새우이기 때문에 오래 두고 드시면 안돼요. 빨리빨리 하루 이틀 안에 드셔요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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