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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하루 이야기

아이가 즐겨먹는 식품에 카페인?! 카페인섭취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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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살아가면서 몸에 좋은 음식, 좋지 않은 음식 모두 섭취해 가며 살아가는데 되도록이면 좋은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고 습관화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그중 카페인 섭취 줄이기를 실천해 보려고 생각해 보았어요. 일단 카페인이 무엇인지를 알아야겠죠. 

 

향정신성물질인 카페인은 쓴맛이 있는 무색의 무체로 커피의 열매나 잎, 카카오의 차 잎에 들어 있고, 흥분제, 이뇨제, 강심제 등에 쓰이나 많이 사용하면 중독 증세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특히나 카페인이 청소년에게 위험한 이유는 많이 섭취하게 되면 불면증, 신경과민,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이 있고 칼슘 흡수를 방해하여 청소년의 성장을 방해하고 골다공증 등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한창 자라나야 할 시기에 이러한 물질들을 많이 자주 섭취하게 된다면 내 아이의 성장에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겠네요. 

카 페이니즘이란? 카페인에 정신적 의존을 하고 카페인에 내성이 생긴 상태를 말하는데요. 벗어나기 위해서는 의료적 중재 없이 1주일 정도만 잘 참아 내면 됩니다.

사실 말이 일주일이지 우리 아이들 고집이 보통이 아니죠 먹고 싶은 욕구 갖고 싶은 욕구.. 요즘은 맛난 것 재미난 것들이 정말 많아 무엇이든지 절제가 정말 많이 필요한 시대라고 생각해요. (먼저 손에 쥐어주는 저도 문제지요.ㅋㅋㅋ) 그 절제를 아직 어린 우리 아이들에게 모두 떠넘기기보다는 부모가 어느 정도는 도와주는 것이 아이들이 절제를 배워나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답니다. 사실 저 또한 잘 실천은 안 되고 있는 것 같아요. 기분 좋아지라고! 떼쓰지 말라고! 기분 좋으니까! 무료하니까! 맛있으니까!!! 하면서 카페인 성분이 들어가 있는 다양한 간식거리들을 손에 자주 쥐어 줬던 것 같아요. 

 

카페인이 들어 있는 식품

 제가 아이에게 자주 사주었던 초콜릿도 해당이 되어 있네요. 어쩌다 먹는 건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집에 카페인이 들어 있는 식품들을 쟁여 놓고 먹고 있었던 것 같아요. 바로 몇일 전에도 ㅋㅋ 빵에 초코잼을 아주 듬뿍 발라 주었답니다.ㅋㅋㅋ 자주는 아니지만요.  이러한 카페인을 중단하게 되면 금단 현상도 있다는 것 아셨나요? 성인의 경우 커피나 에너지 음료 카페인 과다 섭취로 인해서 철분이 부족해져 두통, 무기력, 수면장애 등등 다양한 금단현상이 올 수있고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집중력 감소, 우울, 변비, 두통, 감기 같은 증상, 근육통, 짜증남, 수면장애 등이 금단현상으로 올수 있다고 하네요.  이러한 현상은 일주일에서 10일 정도 지나면 벗어날 수 있다고 해요.  저는 19년도에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었어요. 그때 커피와 술을 끊었답니다. 커피는 마실 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불안해지는 증상이 자꾸 나와서 마시지 않게 되었고 술 같은 경우는 마실 때마다 숨을 쉬기가 힘들다는 느낌을 받아서 먹지 않게 되었어요. 요즘은 맥주 한잔 또는 한 모금 정도는 마시는데요. 한병이나 한 캔을 다마 시계 되면 역시 숨쉬기가 힘들어지는 느낌을 여전히 받는답니다. ㅜㅜ 안 먹는 게 좋겠죠. 하하 대체 할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들을 찾아봐야겠어요. 요즘 같이 더운 날이 다가올 때는 참외, 옥수수, 토마토 또 뭐가 있을까요. 저희 어제 오후 간식은 시장에서 산 찐 옥수수였어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친정엄마가 직접 키운 옥수수는 더 맛있는데 빨리 먹고 싶네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더욱더 정신과 몸을 챙겨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이에요. 한편으론 건강한 신체를 물려주신 부모님께 많은 감사함을 느낀답니다. 저도 관리 잘하고 아이에게도 건강한 음식과 환경을 주려고 노력해서 훗날 아이가 튼튼하고 건강한 육체적, 정신적 독립을 해나갈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해 보네요. 흘러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으니 당장 실천해 보자고요. 일단 짝꿍이 자꾸 사 오는 탄산과 커피, 빵, 과자들을 좀 막아 봐야겠어요.ㅋㅋ잔소리도 소용이 없네요. 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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