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교보문고에 갈 일이 있어 왔다가 스타시티 1층에 있는 아트박스 발견! 건대 맛집거리 쪽에 있던 아트박스가 어디 갔나 했더니 스타시티 건물에 와있었네요. 살 거사고 둘러보다 보니 카페 황금 십원 빵을 발견했습니다. 아이보다는 제가 맛이 더 궁금해서 한 장 사 먹어 모았는데요. 뭘 잘 모르는 저는 금액을 보고 뜨헉 하긴 했지만 맛이 너무 궁금했던지라 한 장 사서 나눠먹기로 하고 사보았어요.
커피를 마시지 않는 저에게 차 메뉴판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네요 ㅡㅡ ㅎㅎ;; 아무튼 5분 넘게 기다린 듯해요. 예상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모차렐라 치즈가 듬뿍 들어 있을 줄 알았지만... 반죽 재료가 남달랐기에 좀 기대를 많이 했나 봐요.
금방 눅눅해졌더라고요. 힝. 내 3천 원ㅜㅜ 솔직히 3천 원 주고 먹긴 좀... 제 기준엔 아닌 것 같았어요. 제기준에요.ㅋㅋㅋ 아이도 먹고 별말을 안 하더라고요 ㅋ 그래 뭐든 경험이 중요한 거야 이런 것도 먹어 보고 저런 맛도 느껴보는 게 인생이지!! 다 알면 재미없지 않겠어??!! ㅋㅋㅋ
그리고 우린 편의점으로 갔어요. 입을 달래기 위해 둘 다 가장 좋아하는 빵을 샀지요. 바로 미셀 미니 마들렌이에요.
두 가지 맛 중에 우리는 생미셀 초코칩 마들렌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적당한 달콤함과 적당한 느끼함 심지어 뻑뻑함 마저 적당해요. 우유랑 먹으면 끝장이죠! 앉은자리에서 한 봉지 클리어는 기본입니다. 하하하 제가 위가 좋지 않아서 빵 종류는 안 먹으려고 노력 중인데 오늘 두 가지나 먹었네요. 마들렌은 먹어도 배안 아픈데.. 그래도 적게 먹어야겠죠 ㅜㅜ
오늘도 간식 많이 먹고 살쪘네요.ㅋ 운동해야겠어요.^^ 바이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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