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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하루 이야기

코로나19 2차백신 접종 받은날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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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1,2차 화이자 백신 접종 완료

오늘도 1차 백신 접종 때와 같이 날씨가 쾌청하는구나. 그나마 위안이 된다. 요즘 하고 싶은 일이 생겨 자격증 학원도 다니고 집에서도 열심히 연습하려고 준비 중인데 학원을 다니면 아무래도 사람들과 한 공간에서 함께 수업을 들어야 할 것 같아 2차도 정해진 날짜에 맞게 가서 맞았다. 오전 10시로 예약했는데 30분 일찍 갔는데도 접종이 가능했다. 10시가 거의 다 되어서 다른 분들도 오기 시작했다.  부작용에 대한 불안감이 있어서 30분 정도 병원에 앉아 있다가 나왔다. 안 좋은 생각을 지우기 위해 유튜브로 유머도 보고 병원에 있는 잡지도 보면서 잡생각을 지웠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해가 있으니 기분이 좋아졌다. 일부러 해를 더 쬐고 돌아왔다.  1차 때는 거의 6시간 정도? 지났을 때 주사부위가 뻐근하고 아파지기 시작했었는데 2차는 1차와 다르게 2시간 정도 지나니 팔과 어깨가 뻐근해지기 시작한다. 이 시기도 곧 지나가리~몸조리 잘하고 푹 쉬어야 할 것 같다. 이놈에 코로나19가 빨리 지나가 버렸으면 좋겠는데 앞으로의 상황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 개개인이 스스로 조심하고 마스크는 벗지 않는 게 좋을 듯싶다. 마스크 쓰니 답답할 때도 많지만 가을 겨울처럼 선선하고 추운 날엔 나는 오히려 감기도 안 오고 코도 안 막히니 좋고 마스크는 계속 사용할 생각이다. 아이도 환절기마다 오는 누렇고 찐득한 콧물이 사라지니 참 신기하기도 하고 그만큼 우리 주위에는 세균 바이러스가 많다 생각된다. 

 

위드 코로나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출범

2차를 맞고 나니 드는 생각. 그럼 다음 달부터 시행계획이라는 위드 코로나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바로 오늘 일상회복지원위원회가 출범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현재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일정도 빨리 진행될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이다.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어도 코로나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니니 마스크 꼭 쓰고 손 잘 씻고 하는 방역지침은 계속 잘 지켜야 할 것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발급 두 가지 방법

2차까지 완료하고 나니 증명서 발급은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1. 온라인 2. 오프라인

 카카오톡, 질병관리청 COOV, 정부 24, 예방접종 도우미, 네이버 QR체크인  등이 있고 예방접종 도우미에서 회원가입 후 출력할 수 있다고 한다. 또는 주민센터나 보건소 그리고 접종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겠다.

 

어찌어찌 여기까지 와서 백신 주사까지 맞고 앞으로 환경이 또 어떻게 변할지...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지만 바람은 딱하나 제발 코로나19가 끝났으면~~~~ 한다.

 

오늘 백신을 맞아서 쉬어야지 마음은 먹었지만 지금 글을 쓰는 상황에도 나를 부르는 아이의 외침이 끊임없이 들린다. 쉬기는 틀린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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