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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저학년 사전에 재미 붙이기 국어를 좋아하는 저희 첫째는 책을 좋아하고 자주 많이 읽는 데도 불구하고 아직은 독해력면에서 발전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진 않고 있는 상태예요. 물론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하겠지만 좀 더 도움을 주고자 담임선생님께 조언을 구해 시작한 것이 국어사전을 활용하는 것이었답니다. 그래서 독서록을 일주일에 한 번씩 쓰고 있는데 처음엔 당연히 어려워했지만 지금은 한참을 앉아 단어 찾는 재미를 들이고 있답니다. 찾기 어려워할 땐 옆에서 도와주고 폰사전도 동원해서 함께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어요. 처음보단 이제는 곧잘 스스로 단어를 찾아내는 모습이 보이고 책을 읽을 때 부쩍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뜻을 물어보는 횟수가 참 많아졌더라고요. 저도 가끔은 귀찮고 모르는 뜻의 단어들을 많이 물어봐 당황하긴 하지만 같이 찾아.. 더보기
나의 다짐 무엇이든지 꾸준히 하기 블로그를 자주 관리 하지 못해서 엉망진창 이네요. 몇개월만 더 있으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 오겠지만 하하 요즘은 거의 나의 일기장이 되어 버렸네요. 당분간은 일기장이 되어 버릴것 같아요. 절대 포기는 하지 않으려고요. 포기는 배추 셀때나 쓰는 말이잖아요...큭 요즘은 첫째가 요리에 관심이 많아져서 이것 저것 많이 요리해 주고 싶어 하네요. 덕분에 엄마는 살쪄 간답니다. 하하 아직은 칼과 불쓰는 요리를 하기엔 위험해 보여서 혼자 하기 안전해 보이는 것들로 시켜 보고 있어요. 밥솥에 밥은 아주 잘 만드네요. 굿굿!! 올해 후반엔 계란 후라이를 혼자 할수 있을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은데 하하하 그럼 아이가 좋아하는 간장 계란밥을 얻어 먹어 봐야겠어요. 아!! 전자렌지를 이용한 계란찜은 아주 곧잘 한답니다. 최고.. 더보기
2023년 자기 성찰의 시간/ 임신 31주/세상엔 맛있는 게 너무 많아 설날도 오늘이 마지막 연휴이고 진짜 새해가 시작된 것 같네요. 임신 8개월을 달리고 있는 요즘. 이제 슬슬 실감이 나랑 말랑 하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날들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고 앞으로의 미래도 그려보는 날들이 많아지네요. 참 울고 웃고 많은 일들을 겪으며 살아오고 있는데 그런 일들이 있어 지금의 단단한 내가 있지 않나 다시금 마음을 다잡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반성하게 되는 것들도 많고 중복해서 실수하게 되는 것들도 많고 스스스로 칭찬해주고 싶은 일들도 참 많았네요. 인생에 있어 언제든지 어느 시간에나 자기 성찰의 시간은 필요한 것 같아요. 주변에 불평불만을 하기보단 나 스스로를 먼저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더욱더 깨달아 가는 .. 더보기
너무 고마운 남편 임신후기로 갈수록 임신이 더 실감나고 몸도 내맘처럼 움직여 지지 않는 요즘. 남편 없었으면 어쩔뻔했나 싶어요. 첫째도 돌봐야하고 내몸도 챙기려니 생각처럼 모든것이 진행되지 않아 참 어려운것 같아요. 모든걸 생각하고 시작했지만 역시! 임신은 보통일이 아니에요. 특히 밥챙겨 먹는게 제일 큰일인데 제가 신경쓸까봐 부담 주지 않으려고 요리해주고 퇴근하면 올때마다 저녁반찬 걱정 할까봐 먼저 뭐먹고싶냐고 물어봐주는 남편. 시댁에 신경못써서 늘 미안한데 중간에서 양쪽다 잘 중재해주고 친정엄마도 절대 빼놓지 않고 걱정해주고 챙겨주는 남편이 정말 너무너무 고맙네요. 어쩔땐 의견이 달라 티격태격 하기도 하지만 서로 이해해주려고 노력하는 우리부부가 참 스스로도 대견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뭐든지 우리 스스로 이뤄내고 느리지만.. 더보기
임신28주 폭풍태동/임신변비 오늘은 날씨가 많이 춥진 않네요. 몸이 점점 무거워지고 입덧도 다시 오는듯 하지만 굴하지 않고 움직여 보려고 합니다. 최대한 몸무게가 늘지 않게 하려고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는데 임신 중기가 끝나가니 거실만 다니는것도 좀..힘드네요.ㅋ 그래서 오늘은 아이와 산책을 나가려고요. 많이 춥지 않고 해도 쬘수 있으니 밖으로 고~!! 집근처 VR체험하는곳이 생겼는데 어떻게 안건지ㅋ 첫째가 VR하고싶다하니 가봐야겠어요. 임신 28주! 태동도 점점 거세지고 가끔은 옆구리를 가격하듯이 움직이니 순간순간 헉! 하게 되네요. 그래도 활발히 움직이니 다행이다 싶어요. 태동 놀이도 은근 재미있답니다. 빨리 얼굴 보고 싶어 입체초음파 예약했는데 아직도 일주일이나 남았네요. 너무 궁금해요~ 변비도 이젠 익숙해진걸까요. 병원에서 처.. 더보기
나의 엄마.스스로 행복을 찾을줄 아는 사람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닮고 싶고 존경하는 나의 엄마! 오늘 따라 더욱더 보고싶다. 언제 어디서든 최선을 다 하시고 본인의 인생을 알차게 보내시는 모습이 언제나 존경스럽다. 말하지 않아도 투박해도 사랑이 느껴지는 내엄마. 엄마의 음식은 언제나 푸근함이 느껴지지만 조금씩 변해가는 엄마의 음식맛은 코끝을 찡하게 한다. 언제나 토록 엄마가 원하는 삶을 끝까지 살길 바란다. 나는 한없이 작지만 응원하고 또 응원한다. 사랑해 엄마. 나의엄마..고마운 내엄마. 더보기
요즘 아빠의 일상 요즘 우리 짝꿍은 막걸리 만들기에 다시 도전하느라 바쁘네요. 몇 번 만들기는 했었지만 여러 번 중에 딱 한번 성공했었거든요. 이번에 다시 시도하더라고요. 성공했었던 막걸리 맛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때가 첫째를 낳고 혼자 육아를 하고 있을 때였는데 슬슬 몸도 마음도 지쳐가고 있었을 때였네요. 아이가 잠들었을 때 짝꿍이 처음 만들어준 막걸리에 낙지볶음을 해서 먹는데 진짜 왜 그리도 맛있고 울컥했는지. 지금도 생생해요. 그 이후로도 몇 번 막걸리 만들기를 시도했었던 것 같은데 첨음 그 맛이 계속 안 나더라고요. 이번엔 꼭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 파이팅 파이팅! 쌀쌀한 날씨에 파전 한 장 구워서 수제 막걸리 캬~~~ 어제오늘 날씨가 모스크바보다 추운 서울 날씨라고 기사에 뜨네요. 진짜 뜬금포로 확 추워지긴.. 더보기
매운쭈꾸미(맵꾸미)와 순두부의 조화/겨울에 먹으면 좋을 음식 겨울이 찾아왔네요. 이렇게 갑자기~ 이럴 때 따끈따끈한 음식들이 정말 많이 생각나지 않나요. 어제는 아이 등교시키고 집에서 아침밥을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냉동실에 쟁여 놓았던 맵 꾸미를 찾아 볶아 보았어요. 뭔가 색다르게 먹고 싶어 순두부도 꺼내 보았네요. 매운 쭈꾸미와 순두부 이럴 수가 그동안 이조합을 몰랐다니. 이렇게 추운 날씨에 땀 흘려가며 호로록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밥에 비벼 먹어도 아주 최고네요. 겨울 음식이에요. 완전!!! 강추 강추 캠핑 가서도 이렇게 해 먹으면 하나도 안 추울 것 같아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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