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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하루 이야기

홈런 프렌즈 심폐소생술인형/유아안전교구/아이가 직접 해보는 심폐소생술 8살 우리 집 아이는 심폐소생술에 관심이 많아요. 6살? 7살 때부터 책에서 보고는 자주 저에게 심폐소생술에 대해 묻곤 했답니다. 그 후론 저도 인형 놀이를 하거나 할 때 놀이로 심폐소생술을 보여주기도 하곤 해요. 지금은 가끔 물어보면 정확히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직도 잘 보여 준답니다. 그러다 7살 때부터 홈런을 하게 되었는데 올해 초에 홈런 프렌즈 프로그램 안에 있는 상점에서 심폐소생술 인형을 발견하곤 본인이 공부해서 벌어 놓았던 포인트를 가지고 그 인형을 주문하게 되었어요. 아이가 그동안은 해보는 시늉만 하다 직접 해볼 수 있다는 것에 어찌나 좋아하던지 바로 주문 버튼을 누르더라고요. 그렇게 도착한 홈런 프렌즈 심폐소생술 인형이에요. 보기에는 허술에 보일 수 있는데 사실 아이들이 손에 힘도 약하고 .. 더보기
아이가 즐겨먹는 식품에 카페인?! 카페인섭취 줄이기 일상을 살아가면서 몸에 좋은 음식, 좋지 않은 음식 모두 섭취해 가며 살아가는데 되도록이면 좋은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고 습관화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그중 카페인 섭취 줄이기를 실천해 보려고 생각해 보았어요. 일단 카페인이 무엇인지를 알아야겠죠. 향정신성물질인 카페인은 쓴맛이 있는 무색의 무체로 커피의 열매나 잎, 카카오의 차 잎에 들어 있고, 흥분제, 이뇨제, 강심제 등에 쓰이나 많이 사용하면 중독 증세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특히나 카페인이 청소년에게 위험한 이유는 많이 섭취하게 되면 불면증, 신경과민,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이 있고 칼슘 흡수를 방해하여 청소년의 성장을 방해하고 골다공증 등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한창 자라나야 할 시기에 이러한 물.. 더보기
아이와함께 노지캠핑에 도전 홍천 남노일강변유원지 자연이 너무 좋아 이사도 생각해보고 여러 가지 생각이 많은데 당장 이사를 갈 수도 없고 서울 한복판에 사니 제대로 자연을 즐길 곳이 가까이 없어 생각한 방법! 캠핑! 친오빠가 하사하신 루프탑 텐트를 달고 온갖 짐들을 챙겨 무작정 캠핑을 떠나 봤네요. 아이와 함께! 무려 노지 캠핑을 선택했어요. 하하하 처음엔 노지 캠핑이 이렇게 힘든 줄을 모르고 ㅋㅋㅋ 떠났답니다. 그저 신났었지요. 우리가 떠난 곳은 홍천에 위치한 남노일 강변유원지랍니다. 진짜 너무너무 멋진 곳이었어요. 산이 둘러싸고 있고 뭔가 아늑하면서도 따스하고 조용하고 너무 좋았네요. 주변도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는 느낌이었어요. 심지어 새로 생긴 깨끗한 화장실이 근처에 있더라고요. 노지에서 화장실이라니이 이 이이 이 너무 좋잖아 ㅋ 일찍 출발.. 더보기
새우장 간단하고 맛나게 만들자 늘 먹는 음식들이 한 번씩은 물릴 때가 있었는데 이번에 짝꿍이 입맛을 돋워줄 맛난 새우장을 담가 주었어요. 도움을 받아 만드는 방법을 써보았어요. 생각보다 간단하고 맛은 일품이더라고요. 너무 맛나서 두 번 만들어 먹었는데 처음엔 새우껍질을 까지 않고 담갔고 두 번째는 껍질을 모두 까서 담갔답니다. 새우 껍데기를 벗기지 않고 담글 시 4일 정도 숙성 시간이 걸리고 껍데기를 까서 담글 시 하루면 숙성 완료. 1. 해동된 새우손질 (냉동새우 20마리) 2. 간장(진간장 사용) 종이컵 2컵, 물 한 컵, 설탕 반 컵 3. 사과, 건새우, 대파, 양파 간장 육수에 넣고 30분 끓이기 4. 채에 걸러 간장육수 식히기 5. 식은 간장 육수를 손질한 새우에 붓고 썰은 고추를 추가해 냉장보관 아이와 함께 드실 분들은 고.. 더보기
온장고 NEOCO 네오코 전기 온장고 NT3-500 자격증도 땄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려고 취업 전 시간도 아까워 집에서 연습도 계속할 겸 가족들 관리도 해줄 생각으로 온장고를 장만해 보았어요. 너무 고가이거나 저렴이보다는 적당한 금액에 온도 조절도 되고 내용물도 많이 넣어 둘 수 있는 사이즈로 골라보다가 발견한 네오코 전기 온장고 NT3-500을 찾았네요. 귀엽고 저렴한 것들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온도가 너무 낮고 작아서 내용물이 몇 개 안 들어가더라고요. 그런 면에서 네오코 전기 온장고는 전자레인지보다는 조금 더 큰 사이즈에 온도 조절이 되고 금방 뜨거워져서 아주 만족스럽네요. 취업 또는 창업이 되는 그날을 위해 열심히 연습해보려고 합니다. 모두들 파이팅!!! 스톤 넣어 놓았다가 배에 올려놓아 보았는데 아......... 정말 천국이 따로 없어요.. 더보기
어린이대공원 산책로 날씨가 너무 좋아 어린이대공원으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어린이대공원 산책로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포인트가 많아요. 오늘은 그중 한 곳을 다녀와 보았어요. 모두들 미소 지으며 부드러운 하루들 보내시길 바래요. 사랑합니다. 어린이대공원산책로 더보기
6월6일 현충일 아이와 함께 뜻깊은 하루 보내기 6월 6일은 현충일입니다. 지난 현충일에 있었던 이야기예요. 현충일은 우리나라를 지키시다 목숨을 잃으신 분들을 위해 충성을 기념하는 날인데요. 이러한 분들이 안계셨다면 지금 우리가 이렇게 대한민국이라는 멋진 나라에서 편하게 살수 없었겠죠. 그래서 이런 뜻깊은 날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 생각하던중 아이에게 물어 보았답니다. 분명 우리도 우리나라 한국을 위해서 할수 있는 일들이 있을텐데 무엇이 있을까 뭘 하면 좋을까 라고 하니 아이가 " 쓰레기를 치워요!" 라고 하는거에요. 그래 그럼 당장 실행하자.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니 도구들을 만들어 나가보자 한뒤 쓰레기를 담을 봉투와 나무 젓가락으로 만든 집게, 그리고 환경을 지킵시다. 지구를 살리자. 완장을 만들어 차고 아이와 가장친한 친구에게도 연락해 허락을 .. 더보기
친정엄마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벌써 2주가 지났네요. 2주 동안 뭔가 꿈을 꾸는 것 같은 하루하루들을 보냈어요. 그동안 생긴 일들이 꿈인가 하는 생각들이 많이 들었고 코로나 2년 동안 아버지를 뵙지 못한 상태에서 보내드려서 인지 잘 와닿지가 않아요. 금방이라도 커피믹스 필요하다고 담배가 다 떨어졌다고 아버지한테 전화가 올 것만 같은 느낌이 계속 들어요. 또 한 가지 바뀐 것이 있다면 엄마.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과 후가 정말 다르신 걸 느껴요. 아버지가 늘 속만 썩여와 평생 힘들게 지내오신 어머니인데 이젠 훌훌 털어 버리고 본인이 원하던 것들을 이젠 맘껏 펼치셔도 되는데... 뭔가 외로워 보이시는 것 같아요. 말투나 저에게 이야기하는 내용들이 모두 슬프게 다가오는 건 왜일까요. 어제는 속상한 일들이 있으셨는지 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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